프롤로그_복잡계 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1장 복잡성
- 버섯처럼 연구하기
2장 조화
- 메트로놈 5개, 널빤지 1개, 음료캔 2개와 유능한 증권 중개인 사이의 공통점
3장 복잡한 연결망
- 당신의 친구들이 당신보다 친구가 더 많은 이유
4장 임계성
- 모래더미와 팬데믹의 상관관계
5장 티핑 포인트
- 유리구슬로 기후 위기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
6장 집단행동
- 찌르레기, 청어, 군대개미와 러브 퍼레이드의 연관성
7장 협력
- 죄수의 딜레마와 장내 세균총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에필로그_위기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도구 상자, 복잡계 과학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복잡계 과학자의 생생한 통찰이 담긴 멋진 책”_김범준 교수 추천
2000년 1월,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한 인터뷰에서 이다음 세기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다음 세기는 복잡성의 세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호킹은 우리 시대의 최신 기술 발전과 위기 극복 방법을 이해하는 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뻗는 과학 분야의 가지 사이의 유사점과 연관성, 그리고 공통점을 탐구하는 접근법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자연재해와 세계화로 인한 문제, 전쟁, 테러, 기후 위기, 디지털화에 따른 결과, 음모론 등을 대단히 복잡하고 다면적일 뿐만 아니라 서로 연관이 있다. 문제 해결과 앞으로 발생할 재앙에 더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든 것을 연결해 생각해야 된다.
복잡계 과학은 경제, 자연, 사회 및 전염병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
-부자는 왜 더 부유해지는가?
-내 친구들은 왜 나보다 친구가 더 많은 걸까?
-수천 마리나 되는 새 떼들은 어떻게 충돌하지 않고 한 방향으로 날아갈까?
-도널드 트럼프는 2만 2,000번이나 거짓말을 했음에도 2020년 대통령 선거 때 7000만 명이나 되는 미국인들은 왜 트럼프에게 표를 줬을까?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연결해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복잡계와 폭넓은 분야에 걸쳐 연구하고 있는 세계 유수한 과학자들의 연구 사례와 자연현상을 연결시켜 복잡한 현상이 어떻게 성립하고 그것이 어떤 숨겨진 법칙을 따르는지를 밝혀낸다.
자연은 스스로 조화를 이룬다
먹이사슬이나 서식지의 균형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러한 조화와 때맞춤은 중요하다. 심장박동이 대표적이다. 전기신호는 심장을 뛰게 만드는데, 이러한 전기신호는 신경계의 때맞춤으로 인해 형성된다. 이외에도 산발적으로 시작된 박수가 결국 같은 박자로 맞춰진다던지, 시장에 적정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 또한 조화와 때맞춤의 결과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