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하는 세상은 아름다워…”
이렇게 말이야.”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변화와 감동!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사랑의 힘을 선물하는 그림책
‘네가 태어난 날, 날이 참 좋았어… 이렇게 말이야.’ 엄마는 아이를 품에 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아이가 처음으로 웃던 날, 뭐라 말할 수 없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이가 아프면 엄마도 아프고, 엄마는 밤이면 꿈에서는 아이를 태우고 하늘을 날고, 아이가 무서운 꿈을 꾸면 밤새 아이를 지킵니다. 그렇게 엄마와 아이는 서로의 우주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나눕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변화와 감동을 생생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작은 새의 사랑스러운 눈망울에 세상 무엇으로도 다 보여줄 수 없는 부모의 깊은 사랑이 담깁니다. 부드러운 갈색 톤 수채화는 안정감과 포근함을 주고, 과장이나 은유 없는 간결한 글은 감동을 더 합니다. ‘이렇게 말이야.’로 끝나는 문장은 독자의 상상력을 더하며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보물 같은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프랑스의 클레르 르부르 작가가 아들을 생각하며 쓴 책입니다. 단단한 껍데기를 깨고 나오는 작은 새 같이 조그만 아이를 품에 안으며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말이야.’는 작가가 아이에게 양말을 신는 방법이나 밥을 먹는 법 등 일상적인 일을 알려줄 때나,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행복한지, 슬픈지 등 감정적인 부분을 소통할 때도 늘 쓰든 말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따뜻한 기억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보물입니다. 부모의 깊은 사랑은 아이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어 삶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부모는 아이가 주는 온기로 세상을 가득 채웠던 기억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습니다. 비단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 등 마음을 나누는 친밀한 관계로 확장해서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교과 연계
1-1 국어 우리는 가족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