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괜찮다는 말 대신, 흔들어 깨우라
멈추고 낮추어 기도하라
재난을 통해 삶의 올바른 자리를 찾는다
비대면 사회에서도 교회의 본질은 복음이다
주의 날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영적 생활방역이 시급하다
전염병, 믿음의 싸움으로 이겨야 할 시험이다
단순한 영성은 우리 삶을 행복으로 이끈다
욥의 회개가 필요한 때이다
팬데믹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Part 2. 용납과 수용 이전에, 진리를 말하라
제2의 바벨탑을 무너뜨리신다
인간은 왜 스스로 신이 되려 하는가
인간의 느낌을 존중하자고 진리를 왜곡할 수 있는가
모든 사람이 받아들여야 할 진리는 있다
진리는 공(公과 사(私로 구분할 수 없다
코로나 팬데믹보다 무서운 것이 낙태 팬데믹이다
누구의 인권도 생명보다 중요하지 않다
교회가 저출산 해법에 앞장서야 한다
우영우는 어디에나 있다
Part 3. 거짓이 지혜 같아도, 정직하라
영적 성숙은 철저한 정직에서 온다
진실은 겉과 속이 똑같은 말이다
참된 권위에는 참 자유가 있다
세상을 뒤집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참된 자기 발견 없이 참된 구원은 없다
우리 할 일은 창조자를 기억하는 것이다
Part 4. 높아질 생각 버리고, 십자가로 내려오라
바보를 자처할 때 부활의 능력이 나타난다
낮은 곳은 겸손의 자리이다
그럼에도 예수를 믿으라 할 수 있는가
복음은 삶으로 전해진다
목사의 질투가 교회를 망하게 한다
부부 사이에 죄가 틈타지 않도록 주의하라
진정한 신앙인은 드러날 수밖에 없다
복음은 교파주의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저주의 땅에도 은혜가 있다
하나님은 죄인들의 도시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샘은 마르지 않았다
Part 5. 좌절과 절망 대신, 영적 모험을 하라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구원인가 죽음인가
불투명한 미래는 새로운 하나님을 만날 기회이다
영적 고향으로 돌아가야 행복
책 속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제2의 바벨탑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을 꿈꾸고, 과학 기술을 우상화하며, 교만의 탑을 쌓아 올리던 이 시대의 인류에 대해 하나님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멈추시고, 낮추시고, 흩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하심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재난을 통해 하나님이 분명히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14쪽
한국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기능적 교회론’을 버리고 ‘존재론적 교회관’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함께 모이는 예배자’만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지 ‘흩어진 예배자’로서 살아가야 함을 배우고 있다. 예배당에 있기 때 문에 예배자가 아니라 예배자가 있는 곳이 예배당이며, 예배 드리는 건물이 성전이 아니라 성도 자신이 성전임을 깨닫고 있다. -15~16쪽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예배당 건물 안의 어느 장소에 자신의 몸이 있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교회인 사람에게는 내면에 그리스도의 임재가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교회의 생명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다. -25쪽
단순한 영혼은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에 마음과 생명과 뜻을 다하는 영혼이다. 단순한 영혼은 행복하다. 행복이란 인간의 본성과 목적이 일치할 때 얻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을 때 삶은 원치 않는 의무가 되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짐이 된다. 의무와 짐에는 기쁨이 없다. 그러나 사랑은 모든 일을 의무가 아니라 기쁨으로 하게 하고 행복으로 인도한다. -40쪽
참된 회개는 내가 아무리 심한 고난을 겪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고난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과정이 아니라 어둠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과정이다. 우리 안에 숨어 있는 교만과 죄를 드러내셔서 더욱 정결하게 하시는 과정이다. 하나님은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무서 운 자기 의를 드러내시고 회개로 인도하신다. 욥의 회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