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해결률 100%, 고객 만족도 100%
무엇이든 잡아 주고, 누구든지 찾아 드리는 길고양이 회사 <캣스코>가 맡게 된 새로운 의뢰!
“율이의 첫사랑을 찾아 줘!”
신속, 정확, 완벽한 서비스로 소문난 길고양이 회사 <캣스코>! 박주혜 작가의 <캣스코> 시리즈가 두근두근 설레는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왔다.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2 누구든지 찾아드림》에는 서준이가 좋아하는 친구 율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캣스코의 여정이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2권의 의뢰인 서준이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인 채 캣스코를 찾아온다. 서준이는 같은 반 친구인 율이를 좋아하는데, 율이가 다른 친구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하지만 기죽지 않고 율이의 첫사랑을 알아내서 그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하고, 그런 서준이를 위해 캣스코 요원들이 출동한다. 캣스코 치어리더 동구가 챙겨 준 카메라, 증거 수집 가방, 수첩 등 준비물을 하나씩 들고 서준이네 학교로 떠나는 요원들은 율이의 첫사랑을 찾아낼 수 있을까? 씩씩하게 출동하는 고양이 요원들의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둠칫 둠칫 즐겁게 춤을 추는 요원들의 모습은 아이들을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캣스코 2권에서는 숨어 있던 새로운 고양이 요원도 등장한다. 유령 고양이 씨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씨씨의 등장으로 드림이가 혼자 묻고 혼자 답하는 등, 그동안 보여 준 독특한 언행의 이유도 함께 밝혀지며 반전의 재미를 더한다. 동글동글 귀여운 씨씨는 밝고 발랄한 성격으로 읽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공생에 대한 뜻깊은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리다
자주적인 길고양이들의 만능 서비스 회사 <캣스코> 시리즈
캣스코는 주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각종 벌레, 쥐, 사건의 범인을 잡아 주는 고양이 회사이다. 이 회사의 일꾼들은 바로 다가치 아파트 3동 앞 화단에 사는 길고양이들! 캣스코의 ‘요원’들은 인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