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_역사에서 지난날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보아요
들어가며_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일까요?
1장 역사 이야기에서 역사적 사실로
대한민국의 이념이 된 단군 이야기
역사적 사실이 이야기로 바뀐 홍길동
후세 사람에 의해 구체적 사실로 바뀌는 역사 기록
이야기가 담고 있는 역사적 사실
우리 함께 생각해 보아요 서로 다른 이야기에서 어떻게 역사적 사실을 선택할까요?
해 보아요 역사적 사건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보아요
2장 일상의 기록으로 역사를 알 수 있을까?
‘원이 아빠에게’―무덤 속 편지가 말해 주는 부부 관계
『쇄미록』―일기가 말해 주는 전쟁 중 사람들의 일상생활
『일성록』―국가의 공식 기록이 된 세손의 일기
재판 기록―조선 시대 재판에도 증거가 중요했어
우리 함께 생각해 보아요 평민이나 노비의 글도 남아 있을까요?
해 보아요 가족의 역사를 써 보아요
3장_잊힌 사람, 잊힌 이야기
황산벌 전투에서 잊힌 인물, 반굴
천재 여성 시인, 허난설헌
여성이라서 더 혹독한 고문을 당한 동학 농민 혁명 지도자, 이소사
김원봉에 가려진 ‘절친’, 윤세주
우리 함께 생각해 보아요 잊혔다가 다시 기억되는 역사 인물은 없을까요?
해 보아요 내가 찾은 독립운동가
4장 다양한 눈으로 보는 역사
청야 전술과 고구려 농민
끌려간 조선 도공은 왜 돌아오지 못했을까?
독립운동가는 어떤 사람들일까?
양반과 노비의 이중 관계
우리 함께 생각해 보아요 왜 우리는 역사를 하나로 기억할까요?
해 보아요 여러 사람의 눈으로 역사를 이야기해 보아요
5장 유적과 유물을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
박물관에 복제품이 나타났다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불탑
엘긴 마블스를 둘러싼 영국과 그리스의 갈등
유물과 유적의 이름에 담긴 비밀을 찾아서!
우리 함께 생각해 보아요 황룡사지 9층 목탑을 재현해야 할까?
해 보아요 나는야, 박물관 도슨트
6장 다양한 통로로 만나는 교실 밖 역사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에서 교양물로, 영역을 확대하는 TV
읽고 상상하고 체험하는 역사를 만나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는 7개의 장을 통해 우리가 역사 기록을 어떻게 읽어야 하고 과거를 왜 상상해야 하며 지금 무엇을 체험할 수 있는지를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1장 ‘역사 이야기에서 역사적 사실로’는 옛날이야기가 어떻게 역사적 사실로 변하는지, 혹은 역사적 사실이 어쩌다 역사 이야기로 변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추적한다.
2장 ‘일상의 기록으로 역사를 알 수 있을까?’에서는 편지, 일기, 재판 기록을 통해 과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사고방식을 살펴본다.
3장 ‘잊힌 사람, 잊힌 이야기’는 과거에는 중요한 일을 이뤘지만 지금의 우리는 잘 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행적을 복원하면서 다양한 역사 인물이 끊임없이 발굴되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
4장 ‘다양한 눈으로 보는 역사’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지배층의 시선이 아닌 농민이나 노비처럼 평범한 이들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볼 때 우리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본다.
5장 ‘유적과 유물을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는 옛날 물건, 옛날 장소라는 생각에 스쳐 지나가기 쉬운 유물과 유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
6장 ‘다양한 통로로 만나는 교실 밖 역사’는 TV 프로그램, 영화, 박물관 체험 활동 등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역사 콘텐츠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본다.
7장 ‘인터넷에서 역사를 공부해도 될까요?’에서는 최근 들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 지식과 체험 활동 등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할까?
역사 공부는 단순히 옛날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 사건이 왜 일어났고 당시에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건이 지금 우리가 아는 모습으로 정리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기도 하다. 거기에 지금의 우리 생각을 더하게 되면 또 하나의 역사가 탄생하게 된다.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