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싣고 달리는 토끼 베이커리
폭신폭신 새하얀 눈밭에 도착한 토끼 친구들! 언덕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즐겨요. 어, 그런데 저기 이상한 샛길이 보이네요. 살며시 들어가 봤더니, 꽁꽁 언 얼음 호수가 눈앞에 쫙 펼쳐지지 뭐예요! 오늘은 호숫가에서 추운 날 딱 먹기 좋은 간식을 만들어 손님들을 행복하게 해 줄 거예요. 바퀴 달린 집에 사는 토끼들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재료를 모으고, 가게를 열어 손님들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만들어요. 요리를 좋아하는 다섯 마리 토끼에게 이런 생활은 더없는 기쁨이에요. 자 유롭게 여행하며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고, 다른 동물들도 즐겁게 해 주니까요.
오늘은 스케이트를 잘 못 타서 시무룩해하는 친구를 위해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해 주었지요. 우리는 모두 ‘나만의 반짝반짝 빛나는 게’ 있으니까요! 우리 아이들도 토끼들처럼 친구를 도우며,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 가기를 바랍니다.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머랭 케이크와 토끼 빵
얼음 꽁꽁 호숫가에 베이커리를 연 토끼들은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요. 앞의 이야기였던 《딸기가 좋아! 토끼 베이커리》에서는 봄의 여왕 딸기로 빵과 음료를 만들고, 《바다가 좋아! 토끼 베이커 리》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바다의 보석 판나코타(이탈리아식 우유푸딩를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한겨울 추위를 몰아낼 따뜻한 간식을 만들지요. 보글보글 콘 버터 된장 라면과 따끈따끈 갓 구운 토끼 빵, 몽글몽글 부드러운 크림을 얹은 머랭 케이크가 준비됐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만들 어 볼 수 있도록 동화 뒤에는 ‘흰 강아지 눈 결정체 머랭 케이크’와 ‘다섯 마리 토끼 빵’ 만드는 방법 도 실려 있어요. 맛있는 케이크와 빵을 만들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껴 보세요!
서로 다른 매력의 토끼 친구들
#초절정귀요미 #앙증끝판왕
다섯 마리 토끼들은 성격과 취향이 제각각이고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요. 토끼 베이커리에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