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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탄소중립
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2-12-20
정가 17,000원
ISBN 9788932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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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이 만든다

1부 왜 탄소중립일까
1 석유의 시대는 끝났다
2 국제사회, 행동해야 할 시간
3 탄소중립의 진짜 의미
우리가 할 일 1

2부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서
1 태양광발전
2 풍력발전
3 수소에너지
4 바이오매스 발전
우리가 할 일 2

3부 에너지 관리의 최적화
1 재생에너지 저장
2 스마트그리드
우리가 할 일 3

4부 더 적게, 더 효율적으로
1 제로 에너지 건물
2 친환경 교통·운송 수단
3 고탄소 산업의 저탄소화
우리가 할 일 4

5부 탄소 술래잡기
1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우리가 할 일 5

미주
지은이 소개
신재생에너지에서 스마트그리드를 거쳐
전기 차와 제로 에너지 빌딩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 주도권의 열쇠가 되어줄 과학기술의 개념과 원리

이 책은 크게 5부로 나뉜다. 먼저 1부 「왜 탄소중립일까」에서는 우리가 탄소중립을 왜 이야기하는지를 설명한다. 지구는 정말 뜨거워지고 있는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서 탄소중립이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2부부터 5부까지는 탄소중립과 과학기술의 관계를 다룬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탄소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데, 문명사회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 ‘제거’를 늘리는 것이다. 2부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서」와 3부 「에너지 관리의 최적화」는 깨끗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부터 이를 저장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이른바 신재생에너지 기술로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그리고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대표적이다. 한편 에너지는 저장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난다. 어떻게 하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옮기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한 과학기술이 3부에 담겨 있다.

4부 「더 적게, 더 효율적으로」에서는 탄소를 적게 배출하면서 건물을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유지하고, 사람과 물건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다룬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모든 물건은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한다. 더불어 컴퓨터와 스마트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비롯해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는 쇠붙이를 만들 때에도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 이러한 기반 산업들도 탄소를 적게 배출하게끔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5부 「탄소 술래잡기」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이미 배출된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며, 더 나아가 재활용하는 것 역시 대기 중 탄소 농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하고 실효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