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PROLOGUE 원스 어폰 어 타임 008
SCENE 1 시녀와 왕자 012
Chapter 1 더 나은 문장을 위한 40가지 제안
SESSION 01 최고가 하나지 둘이야? 020
SESSION 02 ‘그’,‘ 그녀’, ‘그들’을 자제하세요 022
SESSION 03 ‘-하기 시작하다’는 덧없는 낭비예요 024
SESSION 04 앞으론 쓰지 말자, ‘-한 **다’ 025
SESSION 05 앞으론 쓰지 말자, ‘-한 **다’ 025
SESSION 06 대강 보고 넘기기1 품사 026
SESSION 07 대강 보고 넘기기 2 주어, 목적어, 서술어 030
SESSION 08 명사 등장 후에 대명사! 032
SESSION 09 그만 만드세요(MAKE, 그냥 하세요 1 033
SESSION 10 그만 만드세요(MAKE, 그냥 하세요 2 034
SESSION 11 ‘-적’과 ‘-의’가 꼭 필요할까요? 036
SESSION 12 커피와 냅킨에도 높임말을 써 주는 동방예의지국 038
SESSION 13 누가 여기 대장이에요? 040
SESSION 14 굳이 〈‘쿵’ 하고〉 넘어지지 않아도 돼요 042
SESSION 15 과거와 현재, 나와 그가 뒤엉킨 아득한 멀티버스 044
SESSION 16 과거를 되풀이해 봤자 의미가 없다 046
SESSION 17 ‘많은’ 하나면 이미 충분해요 048
SESSION 18 ‘대부분’은 앞 말고 뒤로 052
SESSION 19 한 문장에 두 동작 이하 054
SESSION 20 문장을 꼬아 놓는 ‘대해’ 056
SESSION 21 독야청청한 그대는 ‘그리고’ 060
SESSION 22 방을 나가지 말고 방에서 나가세요 062
SESSION 23 물은 나에게 주지 말고 꽃에 줘! 064
SESSION 24 생각을 할까, 생각할까? 066
SESSION 25 ‘있어빌리티’ 증후군 1 내 안엔 ‘있다’가 너무나 많아 068
SESSION 26 ‘있어빌리티’ 증후군
『왕자님의 연애편지』는 이런 분들을 위한 맞춤 가이드북이에요
* 투고 및 공모를 준비하는 작가 지망생
* 깔끔하고 가독성 있는 문장을 구사하고 싶은 웹 소설 작가
* 브런치와 SNS에 유려하고 잘 정리된 글을 쓰고 싶은 분
* 책으로 공부해 보고 싶은데 엄청난 두께와 내용의 방대함에 눌려 읽기도 전에 질린 분
*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 빠르고 쉽게 우리말 구조를 익히고 싶은 학생과 논술 준비생
* 깔끔하고 세련된 글쓰기를 하고 싶은 모든 분
『왕자님의 연애편지』는 이런 점이 특별해요
1. 19년 차 편집자이자 번역자가 창작에 꼭 필요한 핵심만 추렸어요.
저는 그동안 수많은 웹 소설의 교정·교열을 진행했어요. 그 경험을 토대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문장 사례와 이를 바르게 다듬는 노하우를 이 책 첫 챕터에 실었답니다. 웹 소설이나 SNS 글을 쓸 때 여러분이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세 챕터로 나누어 정리했어요. 이 책을 글쓰기 자료로 활용하면 문장 구사력을 몇 단계쯤 거뜬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겁니다.
2. 쉽게 또 쉽게! 문법 미니멀리즘을 추구합니다
글을 매끄럽게 잘 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그러나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공부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관련 도서를 펼쳐 보면 어떤가요? 수수께끼처럼 펼쳐지는 문법 용어의 향연에 없던 어지럼증이 문득 치밀지는 않나요? 저도 초보 편집자 시절에 자주 겪은 일이에요. 사실 일상에서는 그만큼 많이 이론을 배울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요. 『왕자님의 연애편지』는 ‘쉬운, 더 쉬운, 가장 쉬운 가이드북’을 추구합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명확히, 문법 설명은 최소한으로! 이 책은 여러분이 웹 소설을 쓸 때, SNS 게시글이나 산문을 쓸 때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어 줄 거예요.
3. 소설형 예문이라 술술 읽혀요
그저 문법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딱딱하고 따분한 예문은 『왕자님의 연애편지』에는 있을 수 없어요. 판타지, 로맨스, 시대물 등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