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기발한 질문과 상상이 쏟아지는 ‘쫌 이상한 체육 시간’을 꿈꾸며
1부 알수록 재미있는 스포츠의 유래와 규칙
Q1 마라톤이 금지된 나라가 있다고?
Q2 올림픽 종목은 어떻게 결정될까?
Q3 줄다리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다고?
Q4 올림픽 마스코트는 언제 처음 생겼을까?
Q5 올림픽 박물관에는 어떤 유물이 전시되어 있을까?
Q6 체육과 스포츠는 무엇이 다를까?
Q7 바둑은 어떻게 스포츠로 인정받았을까?
Q8 목 조르기, 레슬링에서는 반칙이지만 유도에서는 기술?
Q9 ‘데드볼’, ‘몸에 맞은 공’, ‘히트 바이 피치트 볼’ 어떤 용어가 맞을까?
Q10 심판이 없는 스포츠 경기가 있다고?
2부 당당하고 공정하게, 스포츠 정신
Q11 신체 조건이 다른 선수들 간의 경기를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
Q12 선수들은 왜 도핑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까?
Q13 전신 수영복은 왜 수영 대회에서 퇴출당했을까?
Q14 오심과 편파 판정, 로봇 심판이 도입되면 해결될까?
Q15 여성 선수는 언제부터 올림픽에 참가했을까?
Q16 올림픽, 정말 성평등할까?
Q17 왜 여자 비치 핸드볼 선수들은 비키니 유니폼을 입을까?
Q18 동계 올림픽은 ‘그들만의 리그’?
Q19 표현의 자유 vs 정치 중립성, 스포츠에서 더 중요한 것은?
3부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가와 스포츠
Q20 미국에서는 야구가, 영국에서는 크리켓이 인기 있는 이유는?
Q21 ‘붉은 악마’의 거리 응원, 언제 처음 시작되었을까?
Q22 애국가, 왜 야구장에서는 부르고 축구장에서는 안 부를까?
Q23 올림픽 참가의 목적, 국위 선양일까 개인의 성취와 발전일까?
Q24 안현수는 왜 빅토르 안으로 올림픽에 출전했을까?
Q25 러시아가 ROC로 올림픽에 참가한 이유는?
Q26 스포츠 선수의 병역 혜택, 국위 선양의 기준은 어디까지일까?
Q27 남북 최초 당국자 회담이 ‘체육’ 문제로 열렸다고?
Q28 남북 단일팀이 메달을 따면 어떤 노래가 울려 퍼질까?
올림픽의 기원부터 스포츠 스타의 사인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스포츠 분야의 “지대넓얕”
이 책은 스포츠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음 직한 질문들, 혹은 질문을 듣는 순간 없던 궁금증도 생길 법한 기발한 질문들로 가득하다. 올림픽 마스코트가 언제 처음 생겼는지(30면, 왜 야구장에서는 애국가를 부르고 축구장에서는 안 부르는지(123면, 스포츠 스타의 사인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 있는지(215면 등 사소하지만 재미있고, 엉뚱하지만 예리한 질문들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질문에 대한 저자의 쉽고 명쾌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저절로 다음 질문이 궁금해질 것이다. 스포츠 종목과 대회의 특징, 규칙, 유래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차별과 공정, 법과 제도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함께 다루어 스포츠를 잘 모르는 독자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포츠가 좀 더 스포츠답게 우리 삶 가까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체육 교사가 제안하는 읽고, 쓰고, 토론하는 ‘쫌 이상한 체육 수업’
코로나19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이 보편적인 수업 형태로 자리 잡았다. 체육 과목도 마찬가지다. 운동장이나 체육관에 함께 모여 신체 활동을 하는 것에서 나아가 읽고, 쓰고, 토론하는 다채로운 체육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체육 수업은 스포츠 경기 규칙과 방법 익히기, 조별 게임, 수행 평가 등 기능적인 부분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 책은 흥미로운 스포츠 이야기와 함께 인문,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른 영역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문제를 추가로 제시하였다. 질문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스포츠 대회 마스코트 디자인하기, 일본식 스포츠 용어 순화하기, e-스포츠의 저작권 문제 해결하기, 스포츠 스타의 병역 특혜 논란에 대해 토론하기 등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다양한 활동이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