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의 말
과거에는 신을 만나기 위해 제단을 짓고 제물을 바쳐 기도했다면 지금 우리는 어디에서 신과 만날 수 있을까? 어쩌면 당신은 모던 가디스 타로카드라는 영혼의 거울 속에서 그 신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며,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목표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특별한 여성들... 이 카드는 마돈나, 비비안 마이어, 브론테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신으로 지목한다. 그녀들은 우리가 자신을 일깨우기만 한다면 내면의 진정한 힘과 신성한 면이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려준다. 성별에 관계없이, 인종에 관계없이,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여신의 힘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힘을 깨울 수 있다. 약간의 노력과 한 벌의 카드로 우리는 그 힘을 깨울 수 있다. 이 카드를 손에 들고 있는 당신은, 이미 여신들의 힘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