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 기본이 무기다
1 근본(根本 | 기본으로 돌아가라
2 진중(鎭重 | 어제보다 편안해지는 법
3 반성(反省 | 풍요로운 인생을 만드는 길
4 개선(改善 | 당신의 친구들을 돌아보라
5 집념(執念 | 서른부터 쉰까지의 20년
6 창의(創意 | 융통성이 차이를 만든다
2장 / 썩은 나무의 쓸모
7 화합(和合 | 주막집의 사나운 개
8 솔직(率直 |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9 성장(成長 | 나를 성장시켜 줄 사람
10 덕의(德義 | 남이장군을 생각한다
11 근면(勤勉 | 썩은 나무의 쓸모
12 인내(忍耐 | 가다가 중지곳 하면
3장 / 한 삼태기의 흙
13 검약(儉約 | 실질과 허실
14 정직(正直 |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15 열의(熱意 | 끈질기게 궁구하라
16 경청(傾聽 | 공자를 가르친 여인
17 신뢰(信賴 | 공짜 점심은 없다
18 포용(包容 | 한 삼태기의 흙
4장 / 엎어진 앞 수레의 바퀴자국
19 지조(志操 | 세한도를 보며
20 경계(警戒 | 참아내는 자의 승리
21 분별(分別 | 승자와 패자
22 모색(摸索 | 임금답지 않은 임금의 최후
23 무권(無倦 | 결코 나태하지 마라
24 자각(自覺 | 엎어진 앞 수레의 바퀴자국
5장 /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가?
25 대비(對備 | 두 명의 극지 탐험가
26 경제(經濟 | 어느 밥집의 문전성시
27 시선(視線 |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라
28 겸허(謙虛 | 부자들의 생존법
29 처세(處世 | 이로운 자와 해로운 자
30 심상(心相 | 신상은 심상보다 못하다
31 적절(適切 | 지나친 것과 부족한 것
6장 /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32 실천(實踐 | 명필의 붓
33 친교(親交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34 질문(質問 | 절실하게 물어라
35 책임(責任 | 내 탓의 힘
36 파악(把握 | 많은 사람이
38개 화두를 가려 뽑아 현대적 문장으로 재해석하다!
젊을수록 삶의 지혜가 가득한 《논어》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는 앞서 가는 수레가 진창에 빠져 엎어지는 것을 보고도 계속 뒤를 따라가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논어》에 나오는 문장 중에서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지혜의 말을 추출하고, 여기에 옛사람들의 경험을 더하여 설명하면서 누구라도 앞서간 사람들의 실패를 닮지 않고 자기 삶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많이 놀라게 될 것이다. 이 땅에서 수천 년을 살아온 인간이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외부적인 조건은 현격히 달라졌어도 인간의 마음을 채우는 감정은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 이것이 우리가 고전에서 가르침을 얻어야 할 이유이고, 공자와 같은 현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이다.
젊을수록 《논어》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습관의 노예가 되어 자신을 뜯어고칠 기회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옛사람들의 지혜가 가득한 고전이 가리키는 인생의 방향을 젊은 시절부터 따라 걷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이 《논어》의 가르침이고, 고전이 전하는 힘이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그런 기회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공자는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경력자일수록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이다. 요즘 같이 번개 속도로 마케팅 환경이 바뀌어 돌아가는 상황에서 경험 많은 선배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재빨리 감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경험에만 안주하면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에 만족하고 아는 체한다. 당신은 어떤가? - 59쪽
우리 주변엔 마지막 한 삼태기를 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