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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살바도르, 기후위기에 대한 도전 : 거대한 재난 속 빛을 든 소년 이야기 - 빛을 든 아이들 3
저자 살바도르 고메즈 콜론
출판사 다른(도서출판
출판일 2022-12-30
정가 13,000원
ISBN 97911563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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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선 아이들
내가 궁금해요?

1. 평범한 일상을 앗아간 마리아
2. 물바다가 된 우리 집
3. 절망을 희망으로, 생각을 행동으로
4. 필요한 건 빛과 희망
5. 빛을 위한 모금 운동
6. 만만치 않은 첫 주문
7. 희망 전달자
8. 가는 곳마다 슬픈 사연이 잔뜩
9. 선한 영향력

시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질문 있어요
변화를 위한 한 걸음
평범한 일상을 앗아간 허리케인 마리아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 재난 앞에 선 인류

허리케인은 태풍보다 좁은 범위에 피해가 집중되며, 그 위력은 태풍의 네 배 이상에 달한다. 4등급 이상의 허리케인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도 간단히 파괴할 수 있다. 2017년 9월,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섬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한 ‘마리아’는 5등급 허리케인이었다.

“앞으로 보게 될 수많은 비현실적인 장면들의 시작이었다. (… 바람이 야자수에 남긴 기다란 상처는 마치 괴물이 할퀴고 간 자국 같았다. (… 정말이지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고향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느낌이었다.”_44~45쪽.

최근 들어 허리케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폭발적으로 커지고, 쉽게 약해지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기후 재난이 이어지는 이때, 살바도르의 용기는 큰 울림을 준다.

어린아이들이 보여준 이 시대의 진정한 정의!
멋진 어른으로의 성장을 도울 감동적인 실화 시리즈

이 책은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이 시리즈는 전쟁이나 재난, 테러 등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의 한가운데서 희망의 빛을 들어 올린 아이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았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놀랍고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 그러나 상처에 갇히지 않고 좀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내며 개인의 아픔을 사회적으로 승화했다. 지금은 모두 사회 곳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그들에게 고난은 재앙이 아닌 삶을 더 단단하고 강인하게 도약시키는 선물이었다.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는 이러한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를 좀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부가적 요소를 곁들이고 있다. 책 앞쪽에는 <내가 궁금해요?> 코너를 마련해 주인공을 소개하고, 사건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배경지식을 전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책 뒤쪽에는 <시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를 두어 주인공의 일대기를 정리하고, <질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