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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프레시타, 난민을 위한 노래 : 소수민족의 희망이 된 소녀 이야기 - 빛을 든 아이들 2
저자 프레시타 토리 잔
출판사 다른(도서출판
출판일 2022-12-30
정가 13,000원
ISBN 979115633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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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선 아이들
내가 궁금해요?

1. 고향을 떠나 카불로
2. 가난한 소수민족 소녀
3. 행복했던 시절
4. 문을 닫아 버린 학교
5. 아빠가 달아 준 용기의 날개
6. 박해의 한가운데에서
7. 죄어드는 죽음의 공포
8. 한 줄기 희망
9.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시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
질문 있어요
변화를 위한 한 걸음
이슬람 이상국가를 건설하겠다는 탈레반 그들에게 핍박받는 여성과 소수민족

탈레반은 1994년 결성된 이슬람 수니파 무장 정치조직이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했고, 2001년 9·11 테러의 배후자 오사마 빈라덴을 보호하면서 미국의 공격을 받아 붕괴했다. 그러나 탈레반은 지속적으로 게릴라전과 테러전을 전개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그 과정에서 하자라족은 끊임없이 학살당했고, 프레시타의 가족 역시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

“우리를 해치려는 남자들이 매일 밤 집 주위를 맴돌고 있으니 밖으로 나가기도 두려웠다. 그 사람들은 우리 개들에게 독을 먹인 뒤 몇 번이나 집 안으로 침입하려고 했다. (… 도망치는 방법밖에서는 별다른 수가 없었다.”_99쪽.

2021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탈레반은 다시 정권을 잡았고, 여성과 소수민족의 인권을 짓밟고 있다. 프레시타는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그건 순전히 스스로에게 달려 있으며, 머뭇거리면 너무 늦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어린아이들이 보여준 이 시대의 진정한 정의!
멋진 어른으로의 성장을 도울 감동적인 실화 시리즈

이 책은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이 시리즈는 전쟁이나 재난, 테러 등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의 한가운데서 희망의 빛을 들어 올린 아이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았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놀랍고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 그러나 상처에 갇히지 않고 좀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내며 개인의 아픔을 사회적으로 승화했다. 지금은 모두 사회 곳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그들에게 고난은 재앙이 아닌 삶을 더 단단하고 강인하게 도약시키는 선물이었다.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는 이러한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를 좀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부가적 요소를 곁들이고 있다. 책 앞쪽에는 <내가 궁금해요?> 코너를 마련해 주인공을 소개하고, 사건에 대한 사회·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