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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1일 1클래식 1포옹 : 하루를 껴안는 음악의 힘
저자 클레먼시 버턴힐
출판사 윌북
출판일 2022-12-27
정가 19,800원
ISBN 97911558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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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곡, 인간이 가장 인간다워지는 순간
음악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366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일은 종종 힘에 부치며, 터무니없는 사건 사고들을 접하기라도 하면 심지어 인간다움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 책은 그럴 때 당장 문을 닫고 재생 버튼을 누르라고 말한다. 그 ‘문’은 실재하는 문일 수도, 은유로서의 문일 수도 있다. 짧게는 1~2분, 길게는 20여 분 가까이 오로지 음악과 나의 감정에만 집중하자. 그리고 그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읽어보자.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읽는 이 짧은 시간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아주 견고한 시간이 된다. 인생이 마음을 할퀴고 지나가지 않도록, 그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나만의 시간이다. 운이 좋다면 오늘 듣는 음악 하나로 깨끗하게 치유할 수도 있다. 366개의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는 이 책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음악을 만들고, 듣고, 느끼고, 그 느낌을 공유할 줄 아는 우리 인간의 경이로움이다. 이 책의 목표는 독자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불을 밝히고 혹시 상처 입었을지 모르는 마음을 끌어 안아주는 것이다. 저자는 그 매개체로 음악을 이용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음악은, “인간의 가슴에 불빛을 던지는 영원한 불꽃”이다.

“이 책은 걷는 법과 말하는 법을 배우면서 쓴 책이다”
우리에게 ‘기쁨’을 선물한 음악, 이번에는 ‘힘’이다

이 책은 전 세계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게는 보석 같은 음악을, 입문자에게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한 ??1일 1클래식 1기쁨??의 다음 이야기로, 366개의 새로운 음악 목록과 음악 이야기는 물론 전에 없던 특별한 ‘힘’을 담고 있다. 저자 클레먼시 버턴힐은 전작이 크게 성공한 이후, 책에 담으려 했던 메시지, 즉 ‘클래식 음악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작동하는 모습을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클레먼시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곧바로 후속 집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