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는 어떤 교사인가?
1부. 교사, 당신은 행복한가요?
‘교사 후회’ 세계 1위의 불편한 진실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
교사, 번아웃에 빠지다
회복탄력성,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
걱정 말아요, 선생님!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있다
승진 때문에 교육에 소홀해진다면?
힘든 시간을 사랑하자
2부. 알면 도움이 되는 학교 업무 테크닉
학교 업무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공문서 작성이 업무능력을 보여준다
학교안전사고 대처법
효과적인 학부모 상담을 위하여
학부모 신뢰, 아이의 장점을 파악하라
급여명세서의 모든 것
교원성과상여급,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두 얼굴
독서지도, 이제는 함께 읽기로
일기, 검사에서 지도로!
진로교육,?‘무엇이 될까?’보다?‘무엇을 할까?’로
학교폭력 예방 가산점의 불편한 진실
수업과 업무, 멀티태스킹이 아닌 멀티스위칭으로
회복적 성찰 : 처벌보다는 관계회복이다
3부. 좋은 교육은 좋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좋은 교육보다 좋은 관계가 먼저다
경청, 최고의 대화 기술
감탄도 소통이다
웃음과 재미는 교사의 강력한 무기
교사의 감정 과부하 : 화, 분노, 그리고 짜증
수업, 가르침에서 배움으로
칭찬이 고래를 병들게 한다고?
샌드위치 대화법 : 꾸중과 잔소리도 기술이다
공부 패러다임의 변화, 함께 공부하기
창의력은 협업과 공감으로 성장한다
급식시간, 아이와 소통하는 최고의 기회
정리정돈의 효과 : 사소한 것의 소중한 발견
사과의 기술, 용서의 방법
상처 주지 않고 소통하는 대화법
질문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
4부. 교사가 성장하면 아이도 성장한다
교사의 성장 걸림돌, 매너리즘과 나르시시즘
재밌는 수업, 재밌는 학교
좋은 교사의 출발, 롤모델을 찾아라
교사, 자신의 스토리로 설명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교사의 매력,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힘
청
= 교사란 <누구>인가? =
아이들이 좋아서 교사가 되었지만 정작 아이들 때문에 상처받고, 교직에 대해 회의를 느끼며 살아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교사는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가르칠 때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함을 느낀다.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시련과 역경이 교사 앞에 생기기 마련이다. 학생, 학부모와의 갈등과 넘쳐나는 업무량은 교사를 힘들게 하지만 극복해야 할 것들이다. 교사의 길을 걷는 것은 힘든 과정이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겪어 이겨내면 진정한 가르침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교사라는 직업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돼서는 안 된다.
= 어떤 <교사>로 살아갈 것인가? =
‘청춘의 교사’는 나이가 젊은 교사를 뜻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자 하는 열망과 열정이 있다면 ‘청춘의 교사’다. 나이가 젊어도 아이들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늙은 교사이고, 나이가 들었어도 아이들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면 청춘의 교사다. 교사라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열망에는 아픔과 힘든 시간이 뒤따른다. 즐거울 때보다 힘든 시간이 많은 것이 교사의 길이다. 또한 교사는 매너리즘과 나르시시즘을 경계해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며 변화하기를 두려워하는 매너리즘은 자신의 교육방법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르시시즘과 함께 교사의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다.
= <학교>는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
학교는 재미있는 곳이어야 한다. 학교(School의 어원인 스콜레(Schole는 본래 그리스어로 ‘공부하다’, ‘삶을 즐긴다’, ‘여가를 즐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가를 즐긴다는 것은 재미있는 것을 찾는 것이다. 그런 의미로 학교는 재미있는 곳이어야 하고, 재미있게 사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어야 한다. 배운다는 것은 원래 재미있는 일이다
= 교사의 길을 걷는다는 건은 <운명>이다. =
[교사 20년, 배움을 디자인하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