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면서| 추천의 글
1회 역사
001_ 야구의 기원| 002_ 양대 리그 |003_ 팀 증설과 이동| 004_ 블랙삭스 스캔들| 005_ 재키 로빈슨| 006_ 자유계약선수| 007_ 인터리그
2회 사계
008_ 스프링 트레이닝| 009_ 정규 시즌| 010_ 올스타전 |011_ 포스트시즌| 012_ 스토브리그
3회 사람들
013_ 선수| 014_ 감독| 015_ 단장| 016_ 심판| 017_ 공식기록원| 018_ 커미셔너| 019_ 기자| 020_ 에이전트| 021_ 팬
4회 장비와 환경
022_ 야구공| 023_ 배트| 024_ 글러브| 025_ 헬멧| 026_ 배팅 장갑| 027_ 유니폼| 028_ 야구장| 029_ 돔구장| 030_ 인조 잔디| 031_ 배터스 박스| 032_ 대기 타석| 033_ 파울 폴| 034_ 백스크린| 035_ 마운드| 036_ 투수판| 037_ 투수와 포수 간 거리| 038_ 베이스 간 거리와 스리피트 라인| 039_ 야간 경기| 040_ 원정경기| 041_ 더블헤더| 042_ 비| 043_ 바람| 044_ 새
5회 타격
045_ 타격| 046_ 지명타자| 047_ 왼손 타자 vs 왼손 투수| 048_ 대타| 049_ 스위치 타자| 050_ 번트| 051_ 2루타| 052_ 3루타| 053_ 홈런| 054_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055_ 사이클링 히트| 056_ 타율| 057_ 출루율| 058_ 장타율| 059_ OPS| 060_ 타점| 061_ 희생 플라이| 062_ 멘도사 라인| 063_ 타순| 064_ 타격 자세| 065_ 몸에 맞는 공| 066_ 시력
6회 피칭
067_ 피칭| 068_ 투수 분업화| 069_ 선발 투수| 070_ 중간 계투 요원| 071_ 마무리 투수| 072_ 다승| 073_ 평균자책점| 074_ 탈삼진| 075_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076_ WHIP| 077_ 퀄리티 스타트| 078_ 노히터와 퍼펙트게임| 079_ 사이영상| 080_ 폭투| 081_ 보크
야구를 종교로 삼고, 뼛속 깊이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 마니아가 쓴 메이저리그의 거의 모든 것!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 입단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코리안 특급’이라 불린 박찬호 선수에서 비롯된 메이저리그가 우리에게 다가온 지 어느덧 20여 년, 2019년은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2019 정규 시즌 14승·평균자책점 2.32로 아시아 투수 최초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1995년에 세운 역대 아시아 투수 최저 평균자책점(2.54 기록을 24년 만에 갈아치운 역사적인 기록이다. 당시 노모는 그레그 매덕스(1.63, 랜디 존슨(2.48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으니, 류현진 선수의 기록은 매덕스에 이어 2위인 셈이다.
1982년에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메이저리그는 전 세계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최고 목표가 되었고, 한국 선수들이 활발하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이를 즐기는 국내 팬들도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임에도 메이저리그를 이해할 만한 전문서적은 손에 꼽을 만큼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지켜보면서 해설자나 아나운서들이 전하는 이야기로만 이해할 뿐, 메이저리그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며 즐기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이러한 아쉬움이 크던 차에 여러 매체에서 야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인물이 아닌, 야구에 빠져 아내에게 가끔 바가지를 긁히기도 하지만, 야구와 메이저리그를 지독히 사랑하고 야구 마니아계의 본좌를 꿈꾸는 40대 직장인이 일을 저질렀다.
야구를 하나의 종교로 삼고, 특히 메이저리그 이야기가 나오면 술술 강의하듯 풀어내며 날밤을 샐 만큼 내공을 갖춘 저자는 뭇 야구 마니아들의 요청에 못 이겨 그동안의 자료들을 정리하여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2천 매가량의 원고를 158꼭지로 나누고 야구 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