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프리뷰
- 프리미어리그의 빅 6, 붕괴 위기에 직면하다
- 사상 최초 겨울 월드컵이 프리미어리그에 끼칠 영향은?
- 빅클럽 진화 노리는 태풍의 눈 뉴캐슬, 어디까지 도약할 수 있을까?
- 손흥민의 득점왕 2연패 도전 가능할까?
- 승격 3팀 미리보기
1 맨체스터 시티
2 리버풀
3 첼시
4 토트넘
5 아스날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8 레스터 시티
9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10 울버햄튼
11 뉴캐슬 유나이티드
12 크리스탈 팰리스
13 브렌트포드
14 아스톤 빌라
15 사우샘프턴
16 에버턴
17 리즈 유나이티드
18 풀럼
19 본머스
20 노팅엄 포레스트
우승후보와 다크호스가 넘쳐나는 프리미어리그!
어설프게 알아서는 재밌게 즐길 수 없다
당신의 관전수준을 한층 높여줄 『20222023 프리미어리그 가이드북』
지난 시즌은 역대급 시즌이었다.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의 향방이 정해지지 않았고, 순위 변동도 컸다. 또한 우리를 잠 못 들게 한 손흥민 선수의 한국인 최초 골든부트(득점왕 수상까지. 하지만,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대급 시즌이 될 예정이다. 먼저 득점왕 경쟁부터 치열하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손흥민과 살라가 여전히 건재하고, 토트넘의 케인 역시 발끝이 날카롭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호날두 또한 건재함을 보여줬고, 센터포워드의 영입을 학수고대한 맨체스터시티는 드디어 홀란드라는 대어를 낚았다. 리버풀 역시 다르윈 누녜즈를 많은 금액을 들여 데려왔고, 커뮤니티 실드부터 바로 득점포를 가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른 팀 역시 숨가쁘게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대외적인 이유로 팀이 흔들렸던 첼시는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쿨리발리와 맨체스터시티의 스털링을 영입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눈앞에서 놓친 아스날은 맨체스터시티에서 제수스와 진첸코를 데려오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프리시즌에 내한해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준 콘테 감독의 토트넘 역시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버턴의 히샬리송을 영입하며 공격의 뎁스를 두껍게 했고, 페리시치, 랑글레, 비수마, 포스터 등 새 얼굴을 영입하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구단주와 함께하는 뉴캐슬의 이적시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승격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는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생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함께 승격한 풀럼과 본머스 역시 만만한 전력을 지닌 팀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시장과 경쟁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편집을 하며 20개 팀을 살펴보니, 모든 팀들이 마지막 한 조각을 맞춘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준비를 했다. 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