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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왕 같은 제사장의 묵상 일기〉 FAQ
이 책의 활용법
제목 성경 말씀
제1일 어찌 찬양 안 할까 시 103:1
제2일 약속의 말씀을 고백하는 자 히 4:16
제3일 예수님을 기념하는 자 고전 11:26
제4일 하나님의 의가 된 자 고후 5:21
제5일 말씀을 먹어야 사는 자 마 4:4
제6일 믿음의 믿기가 행함이다 롬 10:10
제7일 믿음으로 사는 자 롬 1:17
제8일 우리는 왕이다 롬 5:17
제9일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사 41:10
제10일 말씀을 들을 때와 말할 때 갈 3:5
제11일 그래도 겔 36:37
제12일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롬 8:30
제13일 고백에 달려 있는 나의 미래 출 3:14
제14일 다 내게로 오라 마 11:28
제15일 고백과 선포로 사는 자 약 1:22
제16일 믿음을 행하는 자
Quite Time에서 Power Time으로,
새로운 날을 펼치는 힘과 영적 에너지를 제공하는 묵상집
성경은 크리스천에게 깊은 의미가 있는 책이다. 그래서 많은 크리스천이 성경 통독이나 QT 등을 통해 성경을 묵상하곤 한다. 그러나 저자는 말씀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정지되어 있는 ‘로고스’의 말씀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레마’의 말씀을 받아들여 삶에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직접 입으로 성경 구절을 읽으며 귀로 듣고 마음에 말씀을 새겨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것을 바탕으로 실제로 나 자신과 세상에 고백과 선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Power Time’을 통해 말씀이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총 250편으로 이루어진 묵상집에는 진정한 묵상은 무엇인지, 여러 혼란 속에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 있다.
팔순이라는 나이에도 저자는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묵상했던 성경 구절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믿음의 선배들의 깊은 생각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육은 음식을 먹어야 살고 영은 말씀을 먹어야 산다’고 말한다. 요한 삼서 1장 2절 말씀에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원천은 우리 영혼에 있다 했다. 영혼이 먼저 잘되어야만 한다. 오직 말씀만이 우리에게 전인적인 영과 혼과 육에 생명을 부어 주신다. 한 해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지금, 한 해 동안 있었던 일을 차분히 정리하며 ‘왕 같은 제사장의 묵상’을 통해 마음을 풍성하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