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파악할 수 없는 사람
1. 시작(1987-2000
‘벼룩’의 첫 도약 / 메시가 체 게바라를 이긴 도시
2. 바르셀로나에서의 시작(2000-2005
라 마시아의 천재 / 성인 무대에서
3. 첫 번째 발롱도르(2009-2010
“여전히 트로피에 목마릅니다.” / “제 인생은 꿈같습니다.”
4. 여전히 정상에서(2013-2017
MSN, 마법의 결합 / “티아고의 탄생이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 /
“메시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주장입니다.”
5. 재창조의 기술(2017-2019
새로운 메시가 태어나다 / “호날두가 동률을 이루었을 때, 조금 고통스러웠습니다.”
6. 굿바이 바르셀로나, 안녕 PSG(2020-2021
빼앗긴 이별의 결심 / 여름의 드라마 / “저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7.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2005-2021
“메시가 아르헨티나인이어서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 마침내 매료된 아르헨티나인들
8. 마라도나와의 끝없는 비교
신보다 더 위대한 메시?
9. 일곱 번째 발롱도르(2021
“때로는 눈에 띄고 싶지 않습니다.” / 코파 아메리카, 메시의 성배
10. 메시의 예찬자들
메시에게 매료된 위대한 선수들
발롱도르 독점 인터뷰를 통해
메시의 축구 인생을 정리하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에서 매년 세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축구 선수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는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 중 하나이다. 리오넬 메시는 2009~2012년 4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2015년, 2019년, 2021년 등 지금까지 일곱 차례나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당대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증명해왔다. 이 책의 저자인 플로랑 토르쉬 기자는 발롱도르 수상자와의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며 메시와의 유대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 책에는 메시가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할 당시의 인터뷰부터 가장 최근 수상한 2021년의 독점 인터뷰까지 수상 당시 메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인터뷰를 통해 늘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고 인터뷰에 조심스레 임하는 메시의 신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메시는 인터뷰 때마다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말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태도를 보인다. 절대적인 기준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을 뛰어넘으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그의 말에서 최고의 선수만이 가질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리오넬 메시!
그동안 여러 차례 월드컵에 도전했다 실패한 메시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축구계의 전설인 펠레,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최고의 축구 선수로 등극하는 데 성공한다.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FC 바르셀로나은 물론 발롱도르 7회 수상, 올림픽 금메달(2008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2021년, FIFA 올해의 선수 6회 수상 등 축구계를 대표하는 타이틀을 거의 모두 보유했으면서도 월드컵 우승 도전에 매번 실패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메시는 ‘라스트 댄스’로 펼쳐진 이번 마지막 월드컵 도전에서 드라마틱한 활약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임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