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히라도시의 고향납세 답례품
Part 01 히라도시의 지리적 여건과 역사
나가사키현 서북부에 위치하며 규슈 본토 일부와 외딴섬을 포함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여 외국과의 교역 관문으로 번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그리스도교 문화
전후?後의 발전과 완만한 인구 감소
히라도대교·이키쓰키대교의 개통과 새로운 변화
2005년, 1시 2정 1촌에 의한 시·정·촌 합병
멈추지 않는 인구 감소
소규모 영세농가, 적은 경지면적과 고령화된 농업
기로에 선 기간산업, 농림수산업과 관광업
Part 02 고향납세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매년 기부액이 100만 엔 정도로 저조
해산물은 소량 다품종으로 계절 한정
육우는 다른 현?에 송아지로 출하
농산물은 다종다양하지만 머나먼 브랜드화
‘히라도 생산물 홍보망은 시市 사이트뿐’이라는 전략의 결여
Part 03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
관객을 끌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연출이 필요
물산 거점인 ‘히라도세토 시장’ 개설
소량 다품목을 세트화해 ‘지역 브랜드’로 전개
기존 카탈로그의 활용에서 벗어나 전면 리뉴얼로 진화
답례품 포인트제도가 주는 기부자와의 ‘연결고리’ 효과
패키지화를 통한 선물 전략
상품의 ‘스토리’화
좀처럼 구입할 수 없는 희귀성 높은 고급 상품도 구입 가능
정기배송 방식으로 재구매 수요 확보
살아남은 사업자가 대표선수로
Part 04 생산 사이클이 선순환됐다
감귤 착즙 찌꺼기를 양식 방어 먹이로
생선 찌꺼기를 감귤밭 비료로
답례품 공급 단체와의 제휴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의 개발과 경제효과
한발 앞서 기업 니즈에 대응
운송회사와의 제휴
Part 05 홍보와 미디어 대책
고향납세 전문사이트와의 제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홍보에 적극 활용
지역 간 경쟁 속에서 카탈로그에 충실
히라도 고향납세의 TV 노출 효과
널리 확산되는 ‘히라도’라는 이름
Part 06 지방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고향납세 기부금의 한정된 사용처
이 책은 ‘히라도시의 지리적 여건과 역사’, ‘고향납세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 ‘생산 사이클이 선순환됐다’, ‘홍보와 미디어 대책’, ‘지방 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일본 제일이 된 후 히라도시는 어떻게 달라졌나’ 등 총 7개 파트로 구분해 고향납세 기부금 실적 1위의 비결을 전한다.
각 장 모두 자신들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해 주겠다는 나루히코 시장의 진정성이 묻어나지만, 특히 지역 물산 전략 10가지와 고향납세제도를 적절하게 버무린 제3장 ‘발상의 전환 10가지 전략’은 눈여겨봐야 한다. 각 전략의 맨 뒤에는 핵심 포인트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해둬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노하우 공개에 주저함이 없는 나루히코 시장의 진정성은 “이 책 출판으로 인해 담당 직원으로부터 ‘우리의 영업 비밀이 새어나갈 수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우리 시를 알리고 고향납세에 관계된 분들을 격려하는 응원가가 될 것”이라고 자부하는 저자 서문에서도 잘 나타난다.
제4장에서는 이러한 전략과 고향납세가 생산현장에서 기여한 효과를 살핀다. “기부액 실적과 답례품 주문 증가로 생산현장에서는 횡적 연대가 활발해지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라는 나루히코 시장의 귀띔은 우리나라 농촌지역 지방자지단체장들이 특히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제5장에서는 히라도시의 고향납세가 전국적인 스타덤에 오르는 과저에서 미디어 대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뤘다. 또한 기존의 홍보채널인 TV나 신문뿐 아니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및 미디어 이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뿐 아니라 고향납세 실적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소개한 제6장 ‘지방 창생을 위한 고향납세제도의 활용’,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방법이 고향납세에 있다고 전하는 제7장 ‘일본 제일이 된 후 히라도시는 어떻게 달라졌나’ 등 책 전체 내용이 지자체 관계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자들이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핵심 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