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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 잘 크고 있는 거 맞아요 아이들이 말하는 대안교육 이야기
저자 22명의대안학교학생들
출판사 민들레
출판일 2011-08-20
정가 13,000원
ISBN 978898861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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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째 마당_ 관계, 공동체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우리, 잘 크고 있는 거 맞아요? | 이슬아
학생들을 따돌리지 마시라 | 최진영
풀무 시절,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임들래
갈등과 불편함을 끝까지 마주할 수 있는 힘 | 최민유
침묵하지 않고 나를 드러내는 일 | 코코
대안학교 연애사 | Lookout
둘째 마당_ 학습, 다른 방식으로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
강제노동이라고요? 손으로 일하는 참맛을 모르시는군요 | 안혜인
삶과 배움은 별개가 아니다_ 자연과 예술 수업 | 이수빈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무섭지 않다_여행학습 | 김장규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학습했을까 | 이은수
58일간의 해외체험학습,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김혜민
아무거나 해도 된다는 게 더 무섭다 | 김예인
셋째 마당_ 진로, 세상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가기
죄책감을 떨치고 연대로 경계 넓히기 | 정지윤
흔들리며 피는 꽃 | 김바다
대안학교 졸업생, 대안학교 교사로 서다 | 이은희
밥벌이 하기 참 만만치 않구나 | 유청림
진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살기 | 한나
대안학교를 나와 대학을 다녀보니 | 이신혜

넷째 마당_ 쓴소리, 우리도 할 말 있어요
아이들, 대안학교를 까다 | 민들레 편집실
간디학교를 졸업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 이주헌
우리는 온실 속 화초였던가 | 송윤지
대안학교까지 보내줬는데 정말 이럴 거냐구요? | 김다솜
자신의 언어를 가진 대안교육을 바란다 | 성유진
출판사 서평
대안교육의 빛과 그늘, 쓴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책
우리 사회에 대안교육이란 말이 등장한 지도 10여 년이 지났다. 대안학교 수는 백여 개가 넘는다. 다양한 대안학교들이 생겨나면서 부적응 청소년 집합소처럼 바라보던 오해는 많이 줄었지만 대안학교, 대안교육에 대한 장밋빛 환상은 오히려 커졌다.
입시교육을 하지 않고 자유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정작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그동안 대안학교 교사나 부모들을 통해 대안교육의 성과에 관한 이야기는 간간히 들어보았지만 실제 대안학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대안교육의 빛과 그늘, 쓴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책
우리 사회에 대안교육이란 말이 등장한 지도 10여 년이 지났다. 대안학교 수는 백여 개가 넘는다. 다양한 대안학교들이 생겨나면서 부적응 청소년 집합소처럼 바라보던 오해는 많이 줄었지만 대안학교, 대안교육에 대한 장밋빛 환상은 오히려 커졌다.
입시교육을 하지 않고 자유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정작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그동안 대안학교 교사나 부모들을 통해 대안교육의 성과에 관한 이야기는 간간히 들어보았지만 실제 대안학교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
대안학교를 다녔던 다양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지금 대안학교에 몸담고 있는 아이들, 도중에 학교를 떠난 아이들, 졸업을 하고 대학에서 또 사회에서 자기 길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대안교육이 어떤 깨우침을 주었고 또 상처를 남겼는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어떻게 흔들리며 성장했는지 아이들 자신의 언어로 들려주는 대안교육 이야기
“5년이라는 세월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무식하고 기숙사 생활은 야만적이기까지 하다. 한 화장실에 세 명이 들어가서 한 명은 샤워하고 한 명은 세면대에서 발을 씻고 한 명은 변기에 앉아 똥을 싼다.”
어느 졸업생이 그림처럼 묘사하는 기숙사 풍경처럼 볼 꼴 못 볼 꼴 다 보면서 교사, 아이들 모두 너무나 밀착된 관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