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아버지의 핍박 (인생 전환기
1. 새해 첫날, 집에서 쫓겨나다
2. 하나님은 나를 품으셨다
3. 아버지, 그리고 가족들
4. 어머니의 헌신과 기도
제2장 어린 시절 흑역사 (소년기 시절
1.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다
2. 6?·?25 전쟁, 꿈도 깨어지고
3. 혼란 속에 피어난 자의식
제3장 나에게 타협이란 없다 (청년기 시절
1. 교회 첫날, 요셉이 준 충격
2. 직진, 오직 앞으로만
3. 배꼽 달린 아담의 고백
4. 신혼의 단꿈, 무참히 깨트리다
제4장 만들어진 길을 가다 (장년기 시절
1. 불 꺼진 밤에 날아온 주먹 (죽동교회
2. 도로에서 맺어진 여인과의 인연 (대광교회
3. 하나님의 기적은 계속되고 (산성교회
4. 장로들의 대조적인 모습 (장곳교회, 두사교회
5. 긴 여정 끝의 유종의 미 (인흥교회
제5장 인생 2막을 살면서 (노년기 시절
1. 아홉 번의 구사일생
2. 아프지 않은 질병
3.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에필로그
유언에 부치다
박웅환 연보
‘영몽’따라 걸어간 믿음의 길
타협하지 않고 지켜 낸 신앙의 열매
꿈에는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사몽, 허몽, 잡몽, 악몽, 영몽이다. 그중 ‘영몽’은 흔히 신령스러운 꿈으로, 흔히 신과 같은 존재가 나타나는 꿈으로 알려졌다. 저자는 이러한 영몽, 하나님이 여러 번 꿈을 주셨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대로 다 이루어 주셨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산 삶의 궤적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나는 일생을 살면서 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믿는다.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내가 가장 목말라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다 아시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나를 인도하셨다. 그곳은 바로 교회였다.
교회는 내가 제대로 커 가도록 생명수와 같은 하나님 말씀을 깨우치고 가르쳤다. 특히, 성경 속의 요셉처럼 훌륭한 인물들을 통해 꿈(영몽과 희망을 주었고, 그 꿈(영몽을 이루는 데 하나님은 먼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셨다.”
- 프롤로그 내용 中
유교 사상이 깊이 뿌리박혔던 집안에서, 핍박을 무릅쓰고 교회에 나가 하나님의 찾고 기도한 이야기와 목회의 길을 가기 위해 가족을 뒤로하고 연단의 길을 건너 온 이야기, 아울러 목회 생활 중 겪었던 굴곡졌지만 값진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문장으로 기록했다.
이 책은 세상에 치여 잊고 살았던 신앙의 굳은 심지를 다시금 되찾도록 돕는다. 크리스천들이 잊고 살았던 믿음의 자세와 타인을 섬기며 봉사하고 사랑하는 자세, 이를 박웅환 목사의 삶을 통해 묵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메마른 삶 속에서 촉촉한 비와 같은 은혜를 느끼고자 한다면, 책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길을 가다』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