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리에게는 좋은 말이 필요하다
1장. 잘 대화하는 법에 대하여: 소통의 시작
대저 토마토 키우기: 아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다
첫인상과 앵커: 내가 닻을 내리는 곳이 곧 나라는 사람이 된다
그 말이 왜 여기서 나와: 관계 형성을 위한 자기 노출에는 단계가 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내 마음속 그림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도구를 이용하자
호기심과 전능감: 지식의 공백이 때로는 서로의 집중을 이끌어낸다
설득의 최적 전략: 우호적이지 않은 상대에게 친절한 말로 대하라
1달러짜리 터미네이터: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마음을 이끄는 제안을 해라
인생에서 잊지 못할 찰나의 시간: 지금 이 순간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단 한 문장: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단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라
단 하나의 이야기: 이야기의 본질을 기억하라
믿음을 만드는 진솔함: 약점을 인정하되 상대의 신뢰를 구하는 마법의 문장
2장.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배려의 마음
안녕하시렵니까?: 진정성을 나누는 정서적 스킨십을 건네보자
잘 못 들었지 말입니다: 장벽 없는 의사소통을 위한 약속
‘우리 사이’에 필요한 말: 전하려는 내용과 상대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말하라
사랑이 노력으로 안 된다는 게: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을 때 해야 하는 일
험한 관계의 다리가 되어: 우리 자신은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의 매체다
그대의 영혼이 하는 말: 가장 적극적인 대화는 입이 아니라 귀를 여는 것이다
박카스 한 병의 철학: 타인의 입장에 서보는 마음이 작은 행동의 변화를 만든다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법: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변해 가는 관계 속에서 초심을 지켜내는 일
3장. 말은 언제나 사람을 향한다: 공감의 언어
타인의 시선으로: 타인을 이해할 때 우리의 자아는 더 성숙해진다
자연인과 뇌 과학자: 우리의 뇌는 스스로 행복을 결정한다
완장 찬 꼰대들에게: 사랑받는 리더가 될 것인가,
상처 주지 않고 오롯이 내 진심을 전하는
프로의 말하기 철학, 좋은 말을 하는 법
이 책은 ‘좋은 말하기’란 무엇인지 20년 동안 앵커로 진행자로 살아오며 저자가 고민해온 ‘좋은 말’하기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말은 언제나 사람을 향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사람을 향하기 때문에 온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 저자가 전하는 말하기 철학은 화법이나 스피치에 대한 기술적인 면보다는 삶의 태도에 더 가깝다.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는 타이틀은 저자의 글을 읽으면 절로 드는 생각이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좋은 말하기는 상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만들고 내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이다. 대상에 관심 없는 채로 나누는 대화는 영혼을 비운 채 육신만 그 자리에 있는 것과 같다. 나에게 진심을 담아 말하는 사람과 상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저자는 대화 상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자를 파악하고 그가 원하는 이야기를 해야 나의 메시지가 더욱 매력적인 언어가 되기 때문이다. 상대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담아 말을 하기 시작하면 좋은 사람이 된 당신이 나누는 말에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바뀔 것이다.
언어에 숨겨진 심리학, 심리를 알면 말이 달라진다
일, 사랑, 관계, 말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저자의 깊은 독서력과 연구로 이 책은 말의 철학에 대한 인간관계 심리통찰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효과적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상대의 귀에 ‘잘 들리는 공감의 말’을 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첫인상을 원하는 이미지로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상대가 내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테이블과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