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지적 호기심이 있는 아이는 공부가 재미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_동굴 안에 무엇이 있을까?
눈에 보이는 게 다일까? _잡힐 듯 말 듯 진주목걸이
지식은 왜 필요할까? _진정한 재산
생각은 얼마나 힘이 셀까? _늙은 사자의 동굴
사람은 언제 가장 어리석어질까? _황금알을 낳는 암탉
우리는 왜 무서워할까? _귀신이 사는 숲
소원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_신선이 되고 싶었던 나무꾼
현실과 상상의 차이는 무엇일까? _아주머니의 행복한 상상
꿈과 욕망의 차이는 무엇일까? _이카로스의 날개
2장 감정을 조절하는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마음을 가라앉히면 무엇이 보일까? _하마의 구슬
한 번 더 생각해볼까? _진주를 삼킨 거위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까? _삼 형제의 보물
순수한 마음이란 어떤 것일까? _순례자와 고양이
사람은 왜 진심에 감동할까? _봉황보다 귀한 마음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_떠돌이 악사의 연주
좋은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_나무 심는 노인
욕심은 왜 끝이 없을까? _농부가 차지한 땅
희망이란 무엇일까? _좋은 일과 나쁜 일
3장 사회성이 있는 아이는 세상과 잘 어울린다
몸과 마음을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을까? _전갈과 개구리
넌 어떻게 생각해? _나귀와 아버지와 아들
우리는 얼마나 솔직할까? _보이지 않는 옷
함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진가의 잔치
사람의 마음을 이어 주는 것은 무엇일까? _맛있는 돌멩이 수프
나와 너 사이에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_여우와 황새
우리는 서로 얼마나 가까울까? _고슴도치의 겨울나기
작은 선행이 세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_페인트공의 선행
우리는 왜 망설일까? _개미는 허리가 왜 가늘어졌을까?
4장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내면이 단단하다
우리는 왜 미래를 꿈꿀까? _산봉우리로 올라간 소년들
하루라는 시간은 얼마나 귀할까? _벌거숭이 왕
실천이란 무엇일까? _누가 방울을 달
산만함과 스트레스를 없애고
공부 의욕을 급상승시키는 우리 아이 첫 생각 수업
“엄마, 공부를 왜 해야 되나요?”
아이가 학원을 다녀오거나, 숙제를 하다 말고 부모에게 묻는다. 매일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아이의 공부 의욕을 떨어뜨리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일류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인 시대는 지났고 미래에 AI에게 대체되지 않으려면 과거와는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문제집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다. 생각의 크기가 가장 많이 확장되는 초등 시기, 스스로 사고하고 분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면 두뇌와 지능이 발달하고 모든 일에 흥미와 의욕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똑같이 배워도 기대 이상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일상에서도 문제해결력과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 정해진 답만을 빠르게 찾는 방식으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다. 생각하는 힘이 결국 공부머리를 이긴다고 말하는 이 책은, 그 방법을 흥미롭고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자존감부터 사회성, 자기표현력, 문제해결력까지!
읽고 쓰고 말하는 3단계 생각 로드맵
매일같이 보도되는 사건 사고를 보고 있으면 아이를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키우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폭력, 왕따, 입시 전쟁 등으로 물든 현실에서 부모는 걱정과 불안이 끊이지 않고, 아이는 압박과 긴장감에 시달리고 있다. 저자는 아이에게 건강한 마음과 분별력을 갖게 해주는 열쇠를 ‘인문학’에서 찾았다.
이 책은 크게 1단계 읽기, 2단계 말하기, 3단계 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막막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 특히 한 편의 이야기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해보면 좋은 질문을 제시하고, 부모를 위한 ‘인문학 대화법 팁’을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