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5
첫 번째 인생.
사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지워라
나는 행복에 중독되어 있었다 _12
감정의 수도꼭지 _26
내 몸과 마음은 얼마나 아파하고 있을까 _37
두려움은 두려움이 아니다 _44
왜, 라고 되묻지 마라 _56
두 번째 인생.
생각의 밖으로 나가라
마음을 비우지 마세요 _72
무거움의 무게 _83
자존심이라는 그림자 뒤에 숨지 마라 _87
욕망, 누르지 말고 다스려라 _99
방황, 지독히도 아름다운 신호탄 _104
세 번째 인생.
불확실성 뒤에 서 있는 확신이라는 이름
나의 성공을 믿지 않는 사람들 _114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마라 _122
금이빨까지 모조리 씹어 먹어라 _129
에필로그 _140
이 책을 출간할 수 있어 행복했다 책을 한 권 펴낸다는 . 것은, 독자들이 미처 다 보지 못하는 아주 세밀한 영역까지 신경을 쓰며 만들어가야 하는 실로 고된 작업이다. 하지만 이 책은 고되지만 힘들다는 생각을 완벽히 사라지게 만든 경험을 준 진실로 귀한 책이다.
분명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있는 것 같지만 조금의 거부감도 없는, 너무나 솔직해서 나까지 솔직하게 만드는 그런 LEESY이승용 작가의 글과 무척 유쾌하면서도 진한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글과의 조화가 이렇게 완벽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 KANGRIM강경모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 입장에서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도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접하고 누리는 경험과, 누군가의 가장 솔직한 인생을 그대로 펼쳐본 진솔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으키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을 확신한다.
페이퍼페퍼 아트스튜디오PaPerPePPer ArtStudio의 첫 작품인 <네 인생이다>를 시작으로 함께 활동을 시작한 LEESY이승용, KANGRIM강경모 두 사람은, 현재 해외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글, 사진작가 및 콘텐츠 메이커, 비디오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통찰력, 영적 신비와 일상의 즐거움이 공존되는 글과 그림의 향연을 담아내는 그들의 차기작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책 속에서
14p 외부에서 채우는 모든 것들은 마치 얕은 그릇에 떠 놓은 물과 같았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도 다시 채워야 했다. 물이 마르지 않게 하려면 더욱 열심히 살아가야 했다. 분명히 더 행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 가고 있음에도, 왠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 같았다.
21p 숨겨진 감정들을 대면하면서 뼛속 깊이 고통을 느꼈 지만, 그 고통은 근육이 만들어지기 위해 근육이 먼저 찢어져야 하는 고통과 같았다. 수치심과 부끄러움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모든 것이 새로워지려면,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