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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벽 귀신 어벤져스 - 그래 책이야 59
저자 공윤경
출판사 잇츠북어린이
출판일 2022-12-26
정가 13,000원
ISBN 9791192182476
수량
벽 귀신이 나타났다? │ 7
부적의 저주 │ 19
탐정 콤비의 탄생 │ 30
범인이 너였어? │ 46
아기캥거루 │ 70
핫팩 소동│ 88
소원을 말해 봐 │ 102
불안을 없애기 위한 마음의 근육 키우기

이야기 속 승민이는 불안과 걱정이 많은 친구입니다. 승민이의 불안을 알게 된 세혁, 윤서, 이수는 승민이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면서 함께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안이라고 하는 ‘마음의 몬스터’를 두렵다는 이유로 피하기만 하면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 보다는 이야기 속 승민이처럼 ‘마음의 몬스터’를 똑바로 쳐다보고 무엇 때문에 그것이 생겼는지 생각하면서 가족이나 선생님 또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얼마든지 ‘마음의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마음의 근육도 강건해질 거예요.

줄거리

반 최고의 장난꾸러기 이수는 평소 엉뚱한 장난을 많이 치기로 유명하다. 오늘은 교실 뒤쪽 벽에 귀신이 있다면서 여러 가지 괴담을 늘어놓았다. 교실 벽을 세우기 전에 고양이가 벽 틈으로 숨어들었는데 그걸 모르고 벽을 세워서 고양이가 갇혔고 비 오는 날 밤만 되면 고양이 비명이 들린다거나 벽 귀신과 눈이 마주치면 벽 귀신이 계속 따라다닌다는 둥. 하지만 이수의 말을 믿지 않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괴담은 잊히는 듯했다. 그런데 어느 날 교실 벽에 ‘벽 귀신아 물러가라’라고 쓰인 부적이 나붙으면서 아이들은 다시 벽 귀신에 관심을 갖게 된다. 도대체 누가 부적을 붙였을까? 세혁이는 부적을 붙인 범인을 찾기 위해 추리를 해 나간다. 과연 벽 귀신 괴담은 사실일까? 그리고 부적을 붙인 범인은 누구일까?

책 속에서

“사실 벽 귀신이니, 고양이 어쩌고 하는 거까지는 내가 지어냈거든. 그런데 어느 날 부적이 붙어 있는 거야. 심지어 벽에서 이상한 소리도 나고. 나 말고 이런 장난을 칠 사람이 또 누가 있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 그런데 설마 너희였냐”
이번에는 이수가 세혁이와 윤서를 의심하고 나섰다.
“우리가 그런 짓을 왜 하냐? 그럼 처음 벽 귀신 괴소문을 퍼뜨린 건 강이수 너인데, 부적을 붙인 건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