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영흥도로 간 익령군 :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 (양장
저자 권문희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23-01-10
정가 16,000원
ISBN 9791192697062
수량
영흥도에서 목동이 된 후손과 익령군길로 남은 왕기의 이야기

『영흥도로 간 익령군』은 권문희 작가가 [옹진군향리지[에 기록된 영흥도 지명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었다. 익령군의 ‘령’ 자를 따서 ‘영흥도’가 되었다고 할 만큼 익령군이 영흥도에 남긴 흔적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익령군길’은 고려시대 왕기가 왕족으로서 불리었던 ‘익령군’이란 명칭을 따서 지은 길이다. 또한 익령군이 매일 높은 산에 올라 개경 쪽을 바라보며 마음속 깊이 고려의 평안와 융성을 기원했다고 전하는 산은 ‘국사봉’이 되었다. 아주 오래 전 익령군이 바라본 바다에는 고향을 잃은 서글픔이 담겼지만, 영흥도를 새로운 터전으로 여기고 목동으로 살며 일가를 이룬 익령군의 후손들에게 영흥도는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바다 영흥도에 익령군이 남긴 숨결을 『영흥도로 간 익령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계기로 많은 섬과 지역 이름에 담긴 옛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될 것이다.

기획 의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그리는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

인천광역시는 168개 섬과 바다가 있는 해양 도시로서 주요한 자원인 해양 설화를 활용하여 지역적 특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기획하였다. 인천 해양 설화는 인천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포괄하면서 도서와 해안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화 자원이다.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해양 설화를 많은 독자가 만나기를 바라본다.

- 줄거리 -
고려의 왕족 출신으로 익령군이라 불렸던 왕기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으로 위험에 처한다. 왕기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자 가족을 데리고 개경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익령군이 살았던 영흥도에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누리 과정 연계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겨울 1-2 ① 여기는 우리나라
1-2 국어 5. 알맞은 목소리로 읽어요
2-2 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