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로 공부하는 암석의 순환,
글로벌 이슈인 지구의 기후 변화까지
이해력과 상상력이 커지는 마법 같은 두 편의 이야기
『12. 최강 변신왕, 암석맨』에서는 암석의 순환과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두 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첫 번째 이야기 「최강 변신왕, 암석맨」에서는 암석맨과 날씨맨, 두 슈퍼히어로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언니를 대신해 새로운 담임 선생님으로 부임한 동생 프리즐 선생님! 프리즐 선생님은 암석과 날씨의 진짜 싸움을 볼 수 있는 아이슬란드로 아이들을 데려간다. 팀은 그곳에서 자연이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를 보며 암석맨과 날씨맨을 주인공으로 한 슈퍼히어로 만화 이야기를 짜기 시작하는데……. 날씨맨과 물보이가 퍼붓는 초강력 공격에 암석맨은 어떻게 맞서 싸울 수 있을까? 100만 년도 넘게 이어지는 기나긴 싸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단단한 화성암, 암석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퇴적암,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이루어진 변성암, 암석이 녹아 뜨거운 물질로 변한 마그마 등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는 암석맨을 통해 독자들은 ‘암석의 순환’을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 「꽁꽁, 빙하 속 지구의 비밀을 밝혀라!」에서는 신기한 스쿨 비행기를 타고 빙하로 현장 학습을 떠난 과학탐험대의 모험을 담았다. 빙하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뿔뿔이 흩어진 아이들은 제각각 마법의 공기 방울을 타고 13만 년 전, 2만 년 전, 1800년, 1970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각 시대에서 채취한 공기 방울을 검사하던 도로시 앤은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빙하 얼음 속 공기 방울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우리 시대의 뜨거운 이슈, 기후 변화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딱 알맞게 풀어냈다. 빙하 속 공기를 활용해 수만 년 전부터의 지구 기온을 추적하여, 인류의 산업화 이후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려 준다. 또한 어린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상 속 기후 변화 극복 방안도 함께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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