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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 (양장
저자 로레인 프렌시스
출판사 소원나무
출판일 2023-01-01
정가 15,000원
ISBN 97911704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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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소아 우울증’에 빠진 월터를 구해 주세요!
부모님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아이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아낌없는 물질적인 자원을 제공합니다. 월터 또한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풍족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자라면 그만큼 아이가 활발하고 행복하게 자랄 것 같지만 월터는 아닙니다. 월터는 매사에 의욕이 없고, 여기저기에서 잠만 자기 바쁘지요. 심각하게 잠만 자는 월터를 보며 사람들은 하나같이 외칩니다.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에서 월터 부모님의 행동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월터와 함께 있긴 하지만, 월터와 함께 이야기하며 놀아 주거나 월터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월터 옆에는 친구도 없고, 늘 혼자 지냅니다. 이 점은 월터가 계속해서 잠을 자게 된 주요한 이유가 됩니다. 월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풍족한 환경이 아니라 부모와 사람들의 관심과 따뜻한 눈빛이 아니었을까요? 책을 읽고 주위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어디선가 외로움이라는 깊은 잠에 빠진 아이가 우리에게 다정한 손길을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에게 ‘관계’라는 따뜻한 온도와
‘함께’라는 즐거운 만남을 선물해 주세요!
전혀 깨어나지 않을 것만 같던 월터. 하지만 월터는 자신과 함께 놀 친구를 만나자마자 잠에서 깨어납니다. 아이에게 친구란 함께 눈을 맞추고, 서로 이해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존재입니다. 친구들과 자주 노는 것은 특정 물건, 행동, 장소에 대한 집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아이는 함께 놀 친구가 곁에 있으면 얼굴에 생동감이 넘치고 밥 먹는 시간도,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할 만큼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마치 이야기 속 월터가 친구와 더 놀고 싶어서 이제는 잠을 자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처럼요. 물론 부모님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 수만 있다면요. 아이는 자신과 함께 즐겁게 놀고 있는지, 그냥 따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