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한 달에 한 번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세요
1월 내 안의 나와 거리를 줄이는 법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
2월 뜨개질, 빵 굽기, 뭐든 내 손으로
-손의 움직임에 몰두하기
3월 먹고, 마시고, 나를 사랑하라
-다이어트 대신 직관적 식사
4월 더 큰 변화를 위한 첫걸음
-마음을 다해 휴식하기
5월 밤의 언어가 말해주는 내면의 나
-의식적으로 꿈꾸기
6월 내 감정이 내가 아니라면 난 무엇일까?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거리 두기
7월 온전한 몰입을 위한 단 20분의 기분 좋은 고독
-느리게 감상하기
8월 일상 속 마이크로 어드벤처, 지금부터 시작!
어제와 다른 새로움 발견하기
9월 영혼을 치료하는 시네마 테라피
- 깊게 바라보기
10월 아이로 돌아가게 만드는 숲, 바다, 비의 마법
-더 가까이 경험하기
11월 한 번쯤은 보이지 않는 친구까지 덜어내라
-일상 속의 ‘줄이기’
12월 타인에게, 자신에게 고맙다고 속삭이는 순간
-하루 한 번 나눔과 감사하기
* 에필로그_그렇게 나는 나를 찾았다
* 참고 도서
이번만큼은 소홀했던 나와의 관계를 회복할 때!
12가지 심리 실험과 피드백을 통해
삶의 중심에 나를 세우는 ‘다정한 이기주의’ 프로젝트
이 책은 작지만 의미 있는 실험을 통해 자기 긍정의 경험을 쌓도록 돕는 심리 멘토링 북이다. 심리학자인 안네가 월별 미션을 제공하면, 저널리스트 베레나가 챌린지하듯 미션을 실행하고, 마지막에 안네가 다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피드백을 제시한다. 두 사람은 이 과정을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글에 고스란히 담아 독자에게 전달한다. 두 사람은 마치 학창시절 교환 일기를 나누는 것처럼 서로의 내밀한 감정을 편지글로 생생하게 드러낸다. 실험의 면면이 선명하게 채집된 너무나 인간적인 이 기록은 그 자체로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너무 단순해서 효과가 있을까 싶은 미션에는 사실 과학적 근거와 다년간의 임상 심리학 경험이 깔려 있다. 심리학자인 안네는 이 책에 지식을 더해 감성과 지성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월별 미션이 끝날 때마다 붙는 다정한 코칭 피드백 코너이다. 안네는 이번 미션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럼에도 이 미션이 중요한 과학적 이유 등을 찬찬히 답변한 다음, 독자를 위한 챌린지 파트도 따로 마련해둔다. 안네의 피드백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 하는 행동이 목적 없는 일탈이 아닌 충분한 근거가 있는 자기돌봄 행위임을 인식하고, 모든 경험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딱 한 해만, 오직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 손으로 뭐든 만들어보기, 꿈 일기 쓰기, 짧은 여행 떠나기, SNS 끊기……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맞춤형’ 월별 미션 활용법!
이 책에 나오는 월별 미션은 매우 간단한다. 명상을 해보라는 1월 미션을 시작으로, 뜨개질이나 베이킹처럼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기, 꿈 일기 쓰기, 내 감정과 거리를 두고 관찰하기, 짧은 여행 떠나기, 20분간 미술 작품 감상하기, 물건과 디지털 기기는 물론 사람까지 덜어내는 ‘줄이기’ 등, 그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