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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 디지털 시대,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저자 존 카우치,제이슨 타운
출판사 어크로스출판그룹주식회사
출판일 2020-04-28
정가 15,000원
ISBN 979119003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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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워즈니악 서문_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교육
프롤로그_학습의 패러다임이 바뀐 순간

1부―준비 없이 도착한 세상
1장 전혀 다른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
2장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의 가장 큰 결함

2부―모두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본질
3장 왜 모두가 똑같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할까
4장 ‘무엇을 배우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
5장 소비/암기형 학습의 종말과 새로운 학습 유형
6장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학습 공간의 설계
7장 대본이 아니라 리얼리티가 필요하다

3부―디지털 시대에는 다르게 배운다
8장 도전 기반 학습: 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9장 접근성: 모두에게 기회를
10장 메이커 운동: 창의성과 자율성의 핵심
11장 코딩: 디지털 리터러시의 시작

4부―최고의 성과를 가져다줄 기술과 교육의 공존
12장 기술은 과연 교사를 대체할까
13장 아이패드로 무엇을 해야 할까
14장 AI부터 VR까지, 학습 경험을 탈바꿈시키는 도구
15장 앞으로 5년 후

에필로그_변화
감사의 말
교실 없는 학습, 뉴노멀이 되다
: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준 교육의 새로운 공식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해 예측한 바 있다. 그는 가장 큰 변화로 ‘온라인 강의의 일상화’를 꼽았다. 유발 하라리가 강의하는 히브리 대학에서는 코로나19로 캠퍼스를 폐쇄하고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자신도 3개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위기가 지난 후에 대학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할 수 없다.”
유발 하라리의 말대로, 이제 온라인 학습, 원격 수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인공지능 등의 최첨단 기술이 교육과 만나면서, 학습이 더 이상 교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은 기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 학습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몇 년 전부터 학교를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해왔다.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원격 교육이 시대적 흐름이 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애플 교육 담당 부사장으로 수십 년간 기술과 교육 변화의 최전선에 있던 저자 존 카우치는 디지털 시대의 교육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눈앞에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수업에 참여시킬 수 있을까
: 21세기 학습자, 디지털 네이티브가 배우는 방식

온라인 학습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사가 수업 참여를 독려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학생이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대개 학습 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그것이 배울 만한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존 카우치는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왜 배우느냐, 즉 동기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교육자와 부모들의 주된 역할은 아이가 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