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는 낱말 퍼즐로 두뇌를 자극하고 한국사 상식도 넓히자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해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원동력인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퍼즐교육, 즉 낱말퍼즐을 과목으로 채택하는 곳도 있다. 낱말퍼즐은 직관력, 추리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기에 좋은 활동으로, 단순한 두뇌자극을 넘어 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어려운 낱말을 하나씩 맞추면서, 다음 문제의 힌트를 얻게 되는 재미가 더해져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퍼즐책을 출간해온 단한권의책에서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 『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에 이어 『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을 출간했다.
스마트기기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치매에 걸린 일반인부터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싶은 수험생, 한국사 시험을 치러야 하는 취준생,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시대별로 묶어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 그 외에 양념처럼 들어간 다양한 어휘를 문제로 풀어볼 수 있다. 재미있는 역사 상식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낱말 퍼즐이 편리한 생활환경 속에서 디지털치매에 걸린 현대인의 두뇌를 일깨우고, 워밍업시켜줄 것이다. ‘이 정도쯤이야’ 하며 쉬엄쉬엄 풀 수 있는 1단계부터 온갖 낱말이 빼곡하게 들어찬 4단계 퍼즐까지, 풀이가 거듭될수록 왕성한 호기심과 정답을 맞추고 싶은 승부욕을 자극해주고, 지적 희열이 솟아오름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연필을 들고 문제의 정답을 써가면서 퇴화하던 두뇌를 다시 일깨워보는 건 어떨까. 잠들어 있던 두뇌를 자극하고 언어의 풍성함을 만끽하는 동안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