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요하네스 베르메르 - 베이식 아트 2.0 (양장
저자 노르베르트 슈나이더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출판일 2023-01-09
정가 22,000원
ISBN 9788960536326
수량
6쪽
델프트의 베르메르

20쪽
델프트 전경

18쪽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다”

28쪽
사랑의 유혹

48쪽
은밀한 욕망

64쪽
모범을 보이다

70쪽
터번, 진주 그리고 이국적 요소

76쪽
새로운 과학

80쪽
“힘과 열정으로 그리다”

88쪽
베르메르의 재발견

94쪽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
삶과 작품
완벽한 그림
매혹적인 사실주의와 숨은 의미

알려진 작품은 35점에 불과하지만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의 작품은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감을 주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그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를 흥행시켰으며 암스테르담에서 워싱턴에 이르는 예술 기관으로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들였다.

베르메르는 편지 쓰기부터 음악 연주, 부엌에서 식사 준비하는 모습과 같은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주제로 삼았다. 베르메르의 작품 속 장면들은 세심하고, 꼼꼼하며, 평면 위로 떨어지는 장엄한 빛, 서사적 흥미를 끌어내는 비범한 능력으로 관찰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는 〈버지널 앞에 선 여인〉, 〈편지를 쓰는 여인과 하녀〉, 그리고 가장 유명한 불가사의하고 큰 눈을 가진 매혹적인 〈진주 귀걸이 소녀〉와 같이 사랑받는 그림을 탄생시켰다. 베르메르는 재료와 질감의 효과뿐 아니라 표면 아래에 깃든 많은 이야기와 비밀을 떠올리게 한다.

모든 작품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이야기를 통해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베르메르에 대해 알아보고, 유채 물감을 인간 삶의 살아있는 숨결로 바꾸는 그의 독특한 능력을 탐구한다.

책 속에서

베르메르의 생애는 극히 적은 부분만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는 레이니르 얀스의 둘째이자 외아들로서, 1632년 10월 31일에 세례를 받았다. 아버지 레이니르는 1591년에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났다. 그는 1611년에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비단 제조업에 뛰어들었고 1615년 디그나 발텐스와 결혼한 직후 델프트에 정착했다. 당시 사람들은 그를 ‘보스(네덜란드어로 ‘여우’라는 뜻’라고 불렀는데, 그는 1625년부터 4년간 여관을 세내어 경영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여우 간판을 내걸었다. 그는 1631년 10월 델프트의 성 루가 길드에 가입할 때 비단 공장을 경영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공식 직업을 화상이라 밝혔다. 그는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델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