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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노래하는 뇌 : 인간이 음악과 함께 진화해온 방식
저자 대니얼 J. 레비틴
출판사 와이즈베리
출판일 2023-01-10
정가 22,000원
ISBN 979116841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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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인류와 노래
2장 우정의 노래
3장 기쁨의 노래
4장 위로의 노래
5장 지식의 노래
6장 종교의 노래
7장 사랑의 노래


감사의 말
“구구단을 외울 때 왜 장단을 붙여서 노래할까?”
문명을 만들어낸 여섯 가지 노래에 대하여

《노래하는 뇌》는 수만 년간 인류가 거주하는 대륙 곳곳에서 일어났던 음악과 뇌의 진화에 대해 설명한다. 아주 옛날부터 음악은 언어, 대규모 협동 작업,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정보의 전달 등 훨씬 복잡한 행동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닦아준 활동이었다. 길고 깊은 연구 끝에 레비틴이 내린 결론은, 이 세상에는 기본적으로 여섯 가지의 노래가 이 모든 것을 해내고 있으며, 그 여섯 가지는 바로 우정, 기쁨, 위로, 지식, 종교, 사랑의 노래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삶 속에서 음악을 이용하는 여섯 가지 방식이자 음악의 여섯 가지 큰 범주다.
이 책은 1장 ‘인류와 노래’를 시작으로, 2장 ‘우정의 노래’, 3장 ‘기쁨의 노래’, 4장 ‘위로의 노래’, 5장 ‘지식의 노래’, 6장 ‘종교의 노래’로, 세상을 빚어낸 이 여섯 종류의 노래를 각각의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불러왔던 수많은 노래를 분류하고 분석하면서 뇌과학, 신경과학뿐만 아니라 음악학, 미학, 심리학을 넘나드는 그의 통찰은 이마를 탁 치게 만든다. 그렇다고 학술적인 연구 결과라기보다는 친근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설명을 하고 있어 에세이를 읽는 듯한 공감과 재미도 주고 있다.
《노래하는 뇌》는 이처럼 세상을 빚어낸 음악적 테마에 관한 족보이자, 인간 문명의 사운드트랙에 관한 이야기다. 이는 그동안 진화의 논의에서 유심히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측면을 꿰뚫어보게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줄 것이다.

추천사

음악이 없다면, 인간은 동물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레비틴은 이 사실을 아름답게 증명해준다. - 조지 마틴 (비틀스 프로듀서
생동감이 어마어마한 책이다. 레비틴의 음악에 관한 열정과 타고난 재능은 가히 찬탄할 만하다. 그의 깊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든다! - 뉴욕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