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지구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초 용어
기상과 기후,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
지구의 체온을 재는 법 │ 지구 평균 온도
1억 5천만 km를 지나 지구로 │ 복사에너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 │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
지구는 사실, 스스로 체온을 조절했었다 │ 구름과 에어로졸
2장.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후 상식
지구온난화, 인간만이 원인인가? │ 자연적 기후변동성과 인위적 기후변화
끊임없이 굴러가는 자연의 쳇바퀴 │ 전 지구적 순환
지구의 역사, 빙하는 지켜보고 있다 │ 빙하기와 간빙기
기온을 결정짓는 복잡한 이유, 공기 │ 대기 구조와 수증기 되먹임
지구 곳곳을 돌고 도는 바람 │ 대기 대순환
야누스의 얼굴을 가진 오존 │ 오존층과 성층권 냉각
바다라고 다 같은 바다가 아니다 │ 해양 구조와 해빙&알베도 되먹임
지구온난화 때문에 빙하기라니? 영화 〈투모로우〉의 진실 │ 해양 순환과 기후
바다는 지금도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 해수면 상승
천혜의 바다에서 죽음의 바다로 │ 해양산성화
3장. 우리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기후 재앙
지구 온도 1도 상승이 인류를 뒤흔들다 │ 기상이변
매년 새로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태풍 │ 진화하는 자연재해
지구환경 파괴는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 환경재앙
얼음이 녹는 것, 그 이상의 파장 │ 사라지는 빙하
앞으로 벚꽃을 2월에 볼 수 있다고? │ 기후대와 식생대 변화
지난 100년, 야생동물은 30%만 살아남았다 │ 생물다양성의 감소
자연은 인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 생태계 서비스의 붕괴
4장. 반드시 다가올 미래
지구의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로드맵 │ 기후모델
인류의 절반은 물이 부족하다 │ 물 부족과 식량난
몸과 마음, 모두 상처받고 떠도는 사람들 │ 기후난민과 감염병 충격
국가안보와 기후는 불가분의 관계? │ 기후전쟁
인간에게도 울리는 건강 적신호 │ 기후와 건강
경제와 지구환경 보호를
3년 후 지옥이 될 지구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 재앙
지구온난화를 우리가 지금 꼭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대 최악의 홍수와 가뭄, 11월에 함께 맞이한 봄꽃과 한파….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이상 현상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구는 우리의 삶과 생존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일 뿐, 우리에게 지금 당장은 시급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여겼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화한 기후 재앙은 지금 이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접근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구와 기후 위기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외침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더이상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이 마음은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지도,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도 없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아보고 꾸준한 관심을 주는 사람들이 모이면 기업을 바꾸고 사회를 바꿀 수 있다. 그렇게 바뀐 사회는 지구가 더 나쁜 상태가 되지 않게 유지하거나, 오히려 이전 상태를 회복할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선택이 환경과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면, 당신도 환경을 생각하는 훌륭한 시민이다. 우리는 지금 모두 함께 지구를 살리는 답을 찾아야 한다.
책 속에서
인디언 속담에 “지구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대로부터 빌려온 것이다”는 말이 있다. 기후변화를 현실이라고 인식한 첫 세대이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세대인 우리에게 바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이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흔히 기네스북에 나오는 최고 기록이나 스포츠 선수들의 세계 신기록 등은 좀처럼 갱신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