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과학은 인간을 어디까지 진화하게 할까요?
이 책의 안내도
제1장 과학에 올라탄 인류는 어디로 가는가
1. 루시퍼 모닝스타를 만난 어느 평범한 하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2. 인류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
유발 하라리 『호모 데우스』
제2장 삶을 바꿔 놓은 과학 기술의 자취들
3. 있는 것을 있는 것으로 다루려는 시도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4. 꺼지지 않았던 과학의 불씨
연금술
5. 판을 뒤엎는 자연의 역습
페스트
6. 절대 손해 보지 않는 투자
대항해 시대와 기술
7. 인터넷 혁명보다 더 ‘핫’했던 정보화 혁명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제3장 인간, 신을 배반하다
8. 마지막 중세인이자 최초의 근대인
르네 데카르트 『방법서설』
9. 공평하다는 깨달음
아이작 뉴턴 『프린키피아』, 찰스 다윈 『종의 기원』
10. 무의식을 의식하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제4장 알면 알수록 혼란스러운 과학
11. 부분적으로는 모르지만 전체적으로는 안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2. 과학은 진실이지만 진리는 아니다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3. 절대성의 마지막 보루까지 무너지다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제5장 과학 기술의 그림자
14. 가이아의 골칫덩어리
제러미 리프킨 『엔트로피』
15. 묵음 처리된 경고의 종소리
레이철 카슨 『침묵의 봄』
제6장 신세계는 오는가
16. 인간의 설계도
제임스 왓슨 『이중나선』
17. 테세우스의 배 딜레마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이 온다』
제7장 인간, 신을 꿈꾸다
18. 과학이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현대인에게 필요한 지식만 쏙쏙 골라 담았다
수많은 독자가 극찬한 『지식 편의점』 시리즈 완결판 ‘과학’ 출간!
“고전은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고 어려워서 계속 미루게 돼요.”
“벽돌 책 누가 대신 읽고 요약해줬으면 좋겠어요.”
『지식 편의점』 시리즈는 지적 체험에 목마른 현대인을 위해 필수 고전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 배경지식이 없어도, 고전을 전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누구나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교양 입문서로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아왔다. 첫 번째 ‘생각하는 인간 편’에서는 철학을 통해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온 인문 지식을 전달하고, 두 번째 ‘문학, 인간의 생애 편’에서는 고전 문학을 한 인간의 여정으로 묶어 삶의 궤적을 그렸다. 시리즈의 마지막 ‘과학, 신을 꿈꾸는 인간 편’에서는 인공지능까지 도달한 현재, 과학을 통해 인간의 존재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진다. 지식 큐레이터 이시한 저자가 신중하게 고른 고전을 핵심만 짚어 설명하는 기존 시리즈처럼 이번 책 역시 시대를 관통해 이어져 온 주요 철학서, 과학서를 14권으로 엄선하여 소개한다. 어려운 과학 개념은 대중 영화에 빗대어 설명하고, 과학책 집필 과정에서 과학자들의 암투가 있었다는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과학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흥미 요소가 가득하다. 가장 쉬운 과학 교양서를 원한다면, 방대한 지식을 핵심만 효율적으로 알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길 권한다. 과학의 재미에 빠지는 것은 물론, 지적으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성인을 위한 가장 쉬운 과학 입문서
연금술부터 인공지능까지
단 한 권으로 10권에 맞먹는 교양이 쌓인다
세간의 이슈였던 알파고와의 바둑 대국, 유전자가 편집된 인간의 탄생, 우주 로켓 발사 등 과학은 인간의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영역이 되었다. 일상에서도 과학에 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게 되면서 과학 지식을 갖추는 것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 교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식 편의점: 과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