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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연애를 말하다 : 청년들을 위한 연애학 개론 - 담장너머 시리즈 2
저자 임승민
출판사 세움북스(H
출판일 2020-08-01
정가 9,000원
ISBN 979118702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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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5

첫째, 연애하기 전, 결혼 공부
현대 사회의 결혼관 15
결혼은 공부의 대상이다 16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17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20

둘째, 배우자 찾기는 중요하다
결혼의 성공 여부는 결혼 전에 결정된다 35
배우자 선택은 나머지 삶 전체에 관한 결정이다 37
시간을 두고 잘 살펴보라 38
배우자 선택의 7가지 주의 사항 41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숙지하라 45
나 자신을 배우자로 준비하기 46
배우자 찾기를 위한 질문 두 가지 47

셋째, 배우자 선택의 기준
만나지 말아야 할 성향과 확인해야 할 사항 51
가급적 만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성향 51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세 가지 점검 사항 58
완벽주의를 주의하라 63

넷째, 만남의 방식
배우자를 찾는 과정 67
성경이 특정하는 만남의 방식은 없다 68
소개를 통한 만남을 거부하지 말라 68
감정 자체를 거부하지 말라 70
성경적인 만남을 위한 두 가지 큰 원리 72

다섯째,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첫 단추가 중요하다 77
짝짓기 문화가 확산시키는 의식 77
연애하기 전, 신중함이 필요하다 79
끌림을 점검하라 80
감정을 절제하라 82
우정을 만들라 85
예비 데이트를 제안하라 89

여섯째, 연애하는 그리스도인
예비 데이트와 연애의 차이 93
그리스도인에게는 연애도 신앙이다 94
그리스도인의 연애 규칙 5가지 95

일곱째, 결혼을 확정하다
결혼 확정의 잣대는 무엇인가? 125
적절한 연애 기간이 있는가? 126
결혼 확정을 위한 기준 128

여덟째, 결혼식 준비? 결혼 준비!
결혼식에 대한 세속적 편견들 139
결혼식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143
올바른 결혼 준비가 올바른 결혼식을 준비하도록 한다 149

참고문헌 151
저자 서문

청년을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사역했습니다. 개척한 교회에도 주로 청년들이 찾아왔습니다. 15년 이상을 청년들과 함께 지낸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청년들의 고민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정도였습니다. 첫째는 가정 문제로 부모님과의 관계나 어려운 가정 형편 등입니다. 둘째는 앞날에 대한 고민으로 직종 선택이나 돈에 관한 것 등입니다. 셋째는 결혼 문제로 배우자를 찾는 것과 연애를 하면서 생긴 고민 등입니다. 이 세 가지 고민 앞에서 혼란에 빠져 힘들어 하는 청년들이 꽤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청년들이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참고할 만한 성경적인 안내서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연애와 관련된 자료가 많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일반적인 연애 지침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거나 왜곡된 성경 해석에 근거한 도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연애의 목적이 되는 결혼과 가정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결혼과 가정의 안내자인 교회와의 관계를 고려한 연애 지침서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수년 전에 청년들을 위해 연애 지침서 하나를 만들어 가르쳐 왔습니다. 이 책은 그 열매입니다.

이 책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신학적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연애는 결혼에 대한 신학적 의미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이 무엇인지 알아야 연애를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누구와 연애를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결혼의 신학적 의미를 염두에 둔 연애 지침서입니다. 연애와 결혼은 따로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교회적입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신학적으로 교회와 가정은 서로 보완 관계입니다. 가정은 교회를 세우고 교회는 가정을 세웁니다. 하나님은 한 가족과 언약을 맺으셔서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고, 그 역사의 정점에 교회가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교회와 가정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준비하는 연애라는 과정도 교회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