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부모의 태도와 행동이 올바른 훈육을 위한 핵심이다
01 아이는 부모의 사랑으로 자란다
02 규칙적인 생활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
03 한 번 한 말은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
04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할지를 이야기한다
05 친구 같은 부모가 되기엔 아직 이르다
06 아이를 기르는 데도 팀워크가 필요하다
07 부모의 걱정이 오히려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
08 아이에게 별명이나 꼬리표 대신 날개를 달아주자
09 아이에게 맞는 훈육법을 선택한다
PART 2 처음 버릇, 사랑만큼 원칙이 중요하다
원칙 1 건강한 대화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
원칙 2 부모가 함께 가족 규칙을 만든다
원칙 3 따끔하게 꾸짖되 사랑으로 어루만진다
원칙 4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운다
원칙 5 배움을 즐기는 아이로 키운다
원칙 6 함께 나누는 기쁨을 가르친다
PART 3 처음부터 좋은 버릇 들이는 10가지 방법
SOLUTION 1 소리치지 않고 떼쓰는 아이 달래기
SOLUTION 2 부모는 행복하고 아이는 상처받지 않는 ‘타임아웃’
SOLUTION 3 산만한 아이에게 정리정돈 가르치기
SOLUTION 4 형제자매 간의 다툼을 건강한 경쟁으로 변화시키기 .
SOLUTION 5 아이 안의 ‘나’라는 괴물 길들이기
SOLUTION 6 산만하고 짜증 잘 내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생각 갖게 하기
SOLUTION 7 건강한 식습관 키우기
SOLUTION 8 칭얼대지 않고 푹 자게 하는 잠자리 훈련하기
SOLUTION 9 고무젖꼭지 떼기
SOLUTION 10 아이들이 쏟아내는 질문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부모는 행복하고 아이는 상처받지 않는
우리 아이 처음 버릇, 좋은 습관 만들기
밥은 먹지 않겠다고 울면서 주전부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아침마다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실랑이를 벌이고, 무언가를 사달라고 바닥을 떼굴떼굴 구르고, 형제자매와는 늘 싸우고, 밤에는 잠을 자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는 아이…….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이러지?’ 하고 아이의 문제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이 책의 저자는 떼쓰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부모들이 가장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는 아이가 부모가 하는 말을 온전히 이해하면서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아이는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 몰라서 못하는 것뿐이다. 아이는 처음부터 어떤 것이 바른 행동인지 혹은 그릇된 행동인지 알지 못한다. 부모는 “착한 아이가 되어야지”, “얌전하게 굴어야 돼”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어떻게 해야 착한 아이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얌전한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 때문에 부모의 반응을 보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따라서 아이가 처음 버릇을 잘 들이고, 좋은 습관을 갖기 원한다면 부모의 교육과 훈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버릇은 ‘여러 번 반복하여 몸에 익어버린 행동’을 의미한다. 아이들에게 행동은 곧 생각이다. 사고력과 판단력이 아직 미숙한 아이들은 생각에 따라 행동하기보다는 행동이 생각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버릇이 있는 아이는 이런 버릇을 그대로 두면 부모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으며,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여긴다. 반면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자기 것을 나누어 가지고 함께 어울리도록 버릇을 들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푸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한다. 성격 좋은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 배려할 줄 아는 아이, 밝고 긍정적인 아이, 적극적인 아이는 부모가 버릇을 어떻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