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성령의 존재와 역사가 실재인 것처럼, 사탄의 존재와 역사도 실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탄이 적극적으로 성령의 존재와 역사와 능력을 왜곡시키고 방해함으로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쉽게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성령을 인식하지도, 성령 충만함을 구하지도, 성령께 순종하거나 기도하지도 않으니 잘못되었습니다. 심지어 교회도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지는데, 성령의 능력보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과 프로그램을 더 의존하니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5
“사도행전은 교회의 태동과 역사를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도들이 행한 일을 기록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사도행전이라고 부르지만, 사도행전을 계속 읽어가는 중에 성령께서 그 말씀을 조명해 주시면, 사도들은 보이지도 않고 성령님만 보입니다. 곳곳마다 성령께서 사도들을 고용하셔서 그 일을 하게 하십니다. 그것을 기록한 것입니다.”(30
“하나님의 자녀는 진리의 성령에 집중해야 합니다. 은사, 방언, 능력, 기적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필요하면 주십니다.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될 대상은 진리의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계시해 주십니다. 진리의 성령, 인격적 역사를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그런데 단번에 가르쳐주지 않으십니다. 감당이 안 됩니다.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진리의 성령의 역사가 무엇인지를 성경을 통해서 알아야 합니다.”(49
“오늘날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회심과 중생을 혼동합니다. 너무나 비슷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회심은 내가 회개하고 믿는것입니다. 내 의식 속에서 나의 결단을 포함합니다. 그런고로 이것은 중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무의식 속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심은 중생의 결과입니다.” (8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