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 습관을 바꾸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4
말을 타는 것, 걷는 것, 자동차를 타는 것 6
한 시간 동안 한 사람이 녹이는 얼음의 양은? 8
곤충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10
내 운동화가 탄소를 배출한다고? 12
먼저 고민한 다음 구매하자 14
안 쓰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16
모든 동물을 동물 복지 농장에서 키울 수 있을까? 18
얼마나 많은 음식물 쓰레기가 분리되지 않고 버려질까? 20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일까? 22
사라지는 데 얼마나 걸릴까? 24
어떤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릴까? 26
북극곰은 몇 마리나 남았을까?
앞으로도 북극곰을 볼 수 있을까? 28
우유와 대체유가 숨기고 있는 것은? 30
나라마다 국민 한 사람이 배출하는 탄소의 양은? 32
의도와 행동은 왜 차이가 날까? 34
어떤 반려동물이 기후에 가장 나쁜 영향을 줄까? 36
애플 아이폰과 페어폰이 싸운다면? 38
누가 더 나아졌을까, 누가 더 나빠졌을까? 40
햄버거 패티 한 장은 기후를 얼마나 위협할까? 42
‘기후’는 뉴스에 얼마나 자주 등장했을까? 44
먹어도 되는 물고기가 따로 있을까? 46
전기 자동차는 실제로 환경에 얼마나 이로울까? 48
땅콩버터 바른 토스트 한 장에는
얼마나 큰 숲이 들어 있을까? 50
과일은 독성 물질에 얼마나 오염되었을까? 52
매달 버려지는 음식물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54
전 세계 도시의 공기는 얼마나 깨끗하고 더러울까? 56
텔레비전은 기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58
에코백은 일회용 비닐봉지보다 더 친환경적일까? 60
사람들은 왜 항상 새 스마트폰을 원할까? 62
꿀벌이 사라진다면 식물에 열리는 열매는
얼마나 줄어들까? 64
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 환경에도 악영향을 덜 끼칠까? 66
전동 킥보드 재료는 기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68
지난 10년 동안 평균기온은 얼마나 올랐을까? 69
자연적인 멸
내가 아침으로 숲 한 귀퉁이를 먹어 치웠다고?
미세먼지에서 빙하까지, 버섯 햄버거에서 꿀벌의 멸종까지
50가지 주제로 만나는 오늘의 지구와 나의 내일
계절마다 뉴스에서 듣는 황사와 미세먼지, 폭염과 폭우, 태풍과 이상기후, 한파와 산불 소식은 이제 놀라움보다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이 두려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상의 영역에서 체감하는 데서 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도대체 지구의 어디가 얼마나 문제인지 모르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독자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생활 영역에서의 기후 환경 문제 50가지를 선정해 구체적인 수치와 그래프, 그림을 통해 오늘의 지구를 보여 준다.
미세먼지 농도가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인 초미세먼지를 기준으로 1세제곱미터당 76마이크로그램 이상이면 ‘매우나쁨’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우리에게는 공기 입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수치가 의미하는 바가 절실히 와 닿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처럼 면적 당 입자 분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을 보고 나서야 수치를 인지하는 것을 넘어 수치가 의미하는 현실을 실감할 수 있다는 의미다.
독자는 그동안 머리로만 이해했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녹아 없어진 얼음의 양, 우유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의 양 등 기후 환경 문제에 관한 숫자와 수치들을 이 책을 통해 몸소 가늠해 볼 수 있다.
지구에 더 이로운 세탁기 물 온도, 이동 수단,
재활용 방법, 유제품, 해상도, 가전제품, 식단, 소비는?
기후 환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개인적인 실천
기후 위기는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사회적인 노력을 떠받치는 것은 결국 개인의 신념과 습관으로 굳어진 믿음이라는 점에서, 결국 한 사람의 변화가 해결의 시작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이 책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동물 복지 정책, 도로 개발, 쓰레기 배출, 탄소 배출 등의 거대한 정책·사업·규제 등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는 물론, 개인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