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
겨울을 지나 무사히 여름으로 도착한 ‘여우 아저씨’의 비밀 가득한 모험!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 먹는 여우》 시리즈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약속했던 사계절의 여름이 드디어 도착했다.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로 겨울을 보내주고 도착한 이번 여름은 해적들의 섬으로 떠났다. 섬에 관한 모험 이야기를 찾으러 떠난 외땀섬! 사실은 해적들의 섬이었던 그곳에서 여우 아저씨는 우연히 해적의 비밀을 마주하고 깜짝 놀란다. 이 모험이 끝나면 여우 아저씨는 과연 어마어마한 보물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이렇게 여름을 무사히 보내준 뒤에는 다른 계절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
재밌고 맛있는 이야기를 찾아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향했다,
그러나 모험 시작부터 어질어질 불안불안 엉망진창!?
‘책 먹는 여우’의 책꽂이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맛있는 식사를 해 볼까? 낭만적인 이야기? 멋진 판타지 이야기? 아니면……,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시간 여행자의 이야기는 어떨까?! 여우의 책꽂이는 이렇게 두근거리고 맛있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그런데 단 하나. ‘섬의 모험’ 이야기를 모아두는 책장이 텅 비어 있다. 여우는 텅 빈 책장을 채우기 위해 섬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섬의 주인인 호세와 여우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벌어질 사건들이 기대된다. 그런데 섬으로 가기 위한 배에 오른 건 호세와 여우, 이 둘만이 아니었다. 여우 앞에 나타난 화려한 차림의 ‘프라이데이 박사’.
조금 이상하고 많이 까칠한 여자 프라이데이, 친절하지만 어딘가 의심스러운 남자 호세, 그리고 책 먹는 여우! 이 셋은 아무도 없는 ‘이졸라 아그네스섬’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여우는 그냥 여우가 아니다. 이야기를, 특히 맛있는 이야기를 사랑하는 책 먹는 여우는 섬에 숨겨진 무언가를 기어코 찾아내고 마는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셋, 해적의 보물 지도로 뭉쳤다!
책 먹는 여우가 재미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