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범한 토요일
야생 멧돼지 축구팀 소년들
이곳은 매사이
2. 물로 가득 찬 하늘
3. 잠자는 여인의 동굴
탐루앙 동굴 횡단면
4. 첫 번째 상황
5. 동굴에 갇히다
동굴의 생성
카르스트 동굴
6. 동굴 탐험가
7. 동굴 잠수의 위험성
잠수 규칙
8. 굶주린 배, 또렷한 정신
명상
9. 물과의 전쟁
10. 문제 해결자
우리 곁의 영혼들
11. 웅덩이 잠수부들
12. 엑 코치
태국의 무국적자들
태국의 불교
13. 물 전문가
14. 구조대
침착하라
15. 아름다운 게임
저체온증의 단계
16. 다시 안으로
17. 배수로 만들기
18. 마지막 시도
재호흡, 재사용, 재순환
19. “대단하구나”
20. 이제 어떻게 할까?
21. 해결사
22. 공황 상태
23. 비극적인 사고
24. 위험을 무릅쓰고
25. 아주 중요한 회의
탐루앙 잠수 구조 계획
26. 1단계: 예행연습
연습이 완벽함을 만든다
27. 2단계: “오늘은 디데이”
잠들었다가 침대에서 일어나자
28. 어둠 속에서 홀로
29. 가능한 작전
구조대원들이 소년들을 구조한 방법
30. 잠자는 여인의 마지막 말
31. 성공할 수가 없는데
작가의 말
감사의 말씀
자료 출처
참고 도서
이미지 출처
불가능은 어떻게 가능이 되고, 진정한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살리는가?
하나의 사건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교훈과 가치를 얘기하다.
2018년 6월 23일. 태국 북부 매사이. 야생 멧돼지 축구팀 열두 명의 어린 선수와 엑 코치는 근처 동굴로 향한다. 한두 시간만 탐험할 계획이었지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동굴은 순식간에 물이 찬다. 소년들이 되돌아 나오려는데 물웅덩이가 가로막는다. 그렇게 열세 명의 축구팀원은 동굴 깊숙한 곳에 먹을 것 하나 없이 갇히게 된다.
실종된 이들에 대한 소식이 퍼지고 수천 명의 구조대원이 투입된 구조 작업이 시작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의 생존에 대한 기대는 점차 사라진다. 이 평범한 아이들이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축축하고 완전한 어둠의 공간, 동굴에서 살아 있을까?
열세 구의 시체를 발견하리라 예상하던 조난 10일째. 두 명의 영국인 잠수부는 열세 명의 생존자를 발견한다. 기쁨도 잠시, 데려 나오는 일이 불가능해 보인다.
먹을 것 하나 없이 10일간 동굴 안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마침내 열세 명을 구출해 낸 기상천외한 방법, 구조대원들의 고뇌와 갈등, 사람들의 진정성과 참된 리더십까지 『모두 열세 명』은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교훈과 가치를 얘기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논픽션 그 이상의 논픽션!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
7개국의 협조, 총 만 명에 이르는 구조대원과 공학 기술자, 그보다 훨씬 많은 자원봉사자까지 동굴에 갇힌 열세 명을 구출하기 위해 벌인 전대 미문의 구조 작전. 어린 아이들이 축축하고 완전한 어둠의 공간인 동굴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10일간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등 이 기적을 온전히 납득하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모든 사항을 순토르밧은 『모두 열세 명』에서 다뤘다.
90여 장에 이르는 현장 사진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열일곱 개 별도의 정보 페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