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로켓 프로젝트 5, 4, 3, 2, 1, 발사!
아이들은 터무니없는 상상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기도 해요. ‘새 학기에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안 되면 어쩌지, 소풍 가는 날 비가 오면 어쩌지, 내 생일 잔치에 친구가 한 명도 안 오면 어쩌지, 우주에 갈 수 없으면 어쩌지….’ 시도 때도 없이 걱정과 상상을 하거든요.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김민우 작가님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이유를 ‘아이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림책은 시시각각 느끼는 아이들의 불안한 감정을 신나는 모험과 기발한 상상으로 바꿔 주는 힘이 있거든요.
《로켓아이》 주인공의 꿈은 우주 선장이 되는 거예요. 날마다 로켓을 타고 우주에 가는 상상을 하지요. 하지만 아무도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아요. 반 아이들은 로켓에 관심도 없고요.
“내가 만들어 볼까, 우주 로켓?”
우주 선장은 조금 특별한 친구들에게 ‘우주 로켓 연구소’ 팀원이 되어 달라고 해요. 우주 선장과 팀원들은 정말 열심히 로켓을 연구했어요. 낮에는 로켓을 만들고, 밤에는 로켓 설계도를 수정했어요.
“드디어 우주 로켓 완성!”
하지만 로켓 발사 전날 밤, 팀원들은 불안과 걱정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없으니까요. 우리의 우주 선장은 무사히 로켓을 발사할 수 있을까요? 로켓을 타고 우주에 가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로켓아이》는 로켓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나는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거예요.
하늘 너머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과 상상력 가득한 ‘우주 미션’ 그림책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로켓을 보면서 우주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옛날에는 다들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우주 강국들만 우주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아요. 2022년 6월 21일,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기 때문이에요. 이제 우리나라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