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생각이 크는 인문학 23 동물권 : 동물에게도 권리가 필요하다고?
저자 장성익
출판사 을파소
출판일 2023-01-11
정가 12,000원
ISBN 9788950991364
수량
제1장. 동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동물은 어떤 존재일까?
-우리는 모두 동물이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사람과 동물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이유
찰스 다윈의 진화론

제2장. 왜 동물에게 권리가 필요할까요?
-동물권이란 무엇일까?
-피터 싱어와 톰 리건의 동물권 논의
-불타는 집에서 누굴 구해야 할까?
-동물권이 사람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세계 동물 권리 선언〉

제3장. 오늘날 동물이 처한 슬픈 현실
-고기를 먹기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까?
-동물원은 꼭 있어야 할까?
-동물 실험의 빛과 그늘
-계속되는 동물들의 수난
-우리나라 법에선 동물이 물건이라고?
끔찍한 강아지 공장

제4장. 동물권은 어떻게 발전되어 왔을까요?
-동물들이 법정에 선 이유는 뭘까?
-동물권에 비치는 희망의 빛
-동물권에 부는 변화의 바람
-권리를 인정받은 마오리족의 강과 땅
여섯 번째 대멸종과 인류세의 비극

제5장. 동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고기를 덜 먹는다면?
-숲을 파괴하는 팜유 샴푸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요!
-인류의 엄청난 힘이 지닌 두 얼굴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동물권은 동물만을 위한 것일까?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권리

인류가 동물을 지배해도 된다는 생각이 뿌리내리건 언제부터였을까? 산업혁명 이전까지 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동물들을 집에서 직접 돌보며 함께 생활했다. 이때만 해도 인류는 동물의 생활 영역까지 독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류가 동물을 대량 생산하고 대량 소비한 지 200년이 지난 오늘날, 동물이 처한 현실은 어떨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23. 동물권’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부터 동물원, 야생동물, 축산동물, 실험동물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실제 생활 환경은 물론 가장 최근에 개정된 법률 내용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동물권 인식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중에게 조금씩 알려졌다. 그러나 ‘사람의 권리도 온전히 이루지 못했는데 동물의 권리까지 인정해 주어야 할까?’라는 의견도 있다. 현대 사회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지금의 인류에게 동물은 이용해도 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권’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는 여러 관념을 하나씩 알아보고, ‘동물권’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동물의 권리를 처음 주장한 헨리 스티븐스 솔트부터 최초의 동물 복지 단체는 물론 어떤 나라가 동물보호법을 가장 먼저 만들었는지 등 동물에게 동물권을 되돌려 주기 위해 활동한 인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익숙한 상품에 숨은 환경 문제와 동물들의 수난도 들려준다. 인류가 동물은 물론 자연과 조화롭게 공생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도록 예리한 질문을 독자에게 건넨다. 이 책이 십 대 독자들에게 동물권을 깊이 이해하고, 인문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