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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광안리 조 약사의 신박한 치질 이야기 : 전국의 치질 환자들을 불러모은
저자 조홍규
출판사 고려원북스
출판일 2023-01-13
정가 14,000원
ISBN 978899454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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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01 치질은 무엇인가?

2.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치질
3. 첫 번째 질문 코로나보다 환자수가 많다고요?
4. 두 번째 질문 치질 = 수술 등식은 참일까?
5. 4센티미터 지도

Chapter 02 치질은 왜 생길까?
1. 동의보감의 진단
2. 범인은 바로 생활습관
? 배변 습관
? 식습관
? 활동 습관
? 정신 습관
? 출산, 생리, 갱년기 노화

Chapter 03 홈메이드 치료법1 : 약손 요법과 한방과립약 요법
1 내가 주도하는 14일의 홈메이드 치료법
2 약손 치료법
? 이상하지만 확실한 물리치료
? 내 손으로 하는 약손 치료
3 한방과립약 치료법
? 안전하고 간편한 약물치료
? 증상별 한방과립약 치료

Chapter 04 홈메이드 치료법2 : 30분 데일리 루틴 치료법
1 근본을 치료하다
2 배변습관 바꾸기: 화장실에서 빨리 나와라
3 식습관 바꾸기: 지중해식 식단이 몸을 살린다
4 활동 습관, 정신 습관 바꾸기: 하루 30분 걷기의 기적

부록: 용어 설명, 한방과립약의 기원 식물
전국의 치질 환자들을 광안리로 불러모은
조홍규 약사의 소문난 치질 비방!

★ ‘치질=수술’이라는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다! ★
★ 14일 만에 편안해지고, 재발의 공포에서 벗어나다! ★

병은 소문내야 한다는 속설과는 달리, 치질은 입에 올리기 민망한 병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숨기고 미룬다. 그 사이 병은 깊어지고, 어쩔 수 없이 찾은 병원에서 즉각 수술을 권유받는다.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수술을 받고 일상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다가 치질의 악몽을 잊을 만하면 다시 재발이라는 복병을 만난다. 이것이 평범한 우리 이웃이 경험하는 치질의 메커니즘이다.

많은 치질 환자들이 재발을 경험한다. 원인은 그대로 두고 애꿎은 상처 부위만 잘라내는 수술이라는 폭력적 대응으로는 결코 치질과 이별할 수 없다. 광안리 조 약사는 그것을 몸으로 체험했다. 예전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가 그러했듯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매일 치열한 삶을 살던 그의 몸에 치질이 찾아왔다.

허약체질에 온갖 병을 달고 살았던 그에게 치질은 몹시도 괴로운 병이었다. 잠시도 약국을 비울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의 몸에 다양한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고통스럽던 치질 증상은 서서히 가라앉았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시장 상인, 이웃과 나누기 시작했다. 얼마 안 있어 치질에 용하다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퍼져 나갔고 급기야 전국의 치질 환자들이 광안리로 몰려와 약국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 치질은 단일 부위에 생긴 단일 질환이 아니다! ★
★ 습관이 만든 병, 치질! 습관을 바꿔야 낫는다! ★

사람들은 흔히 치질은 항문에 생긴 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치질은 하지정맥류의 일종이다. 즉, 혈액 순환이 원활치 않아서 생기는 다른 대사성 질환들과 맥을 같이 한다. 요즘 많이 광고하는 먹는 치질 약과 하지정맥류 약은 같은 성분이다. 또한 치질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이기도 하다. 오래 살면 살수록 치질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지는 셈이다. 치질은 이렇게 보다 총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