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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_9
편집글_11
겨울이 여름에게
언제나 새날_16
이 흙에 새 솔_24
샘솟는 마음_32
오늘_40
처음처럼_48
산다는 것은 꽃소식을 듣는 일_56
대숲에서_64
가을이 봄에게
아름다운 것은 자기다운 것_74
날개_82
늘 보던 새로움_90
함께 젖는 마음_98
가을은 절제의 아름다움_106
다름의 조화_114
생명의 노래_122
여름이 겨울에게
사랑하는 이가 주인_132
나누는 기쁨_140
참 고마운 한글_148
멋_156
아끼는 마음_164
우리는 별_172
뿌리와 샘_180
책은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면, 이 책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
기획자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되는 책이 되길 바랐다.
스마트폰 속에서 친구를 사귀고 스마트폰 속에서 세상을 보는 이들에게
오늘을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주며 말을 걸어보기로 한다.
그래서, “청소년이 쓰는 손편지”를 기다리며,
화가의 그림 바탕의 편지지를 끼워 넣어본다.
화가가 쓴 편지글과 제목을 쓴 한글뜻그림 작품 한 점,
그리고, 화가가 직접 쓴 마음의 붓길을 실었다.
뒤로는 화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편지지 두 장을 끼워 넣었다.
이곳에는 청소년이 직접 손편지를 쓰길 바란다.
친구에게 마음을 나누어도 좋고
화가에게 답장을 보내도 좋다.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꼭 한번 손편지를 띄워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