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아이를 생각하며 이 책을 펼쳤을 당신에게
Part 1. 아이에게 말하기 전에, 나에게 먼저 들려줘야 할 이야기
부모라는 이름은 잠시 내려놓고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 치유다
피할 수 없는 육아 우울증
아이의 행복보다 나의 행복이 먼저다
부모인 나에게 자책보단 따뜻한 격려를
Part 2. 세상을 배워가는 아이를 위해, 내가 먼저 알아야 할 것들
교육과 양육에 철학이라는 기둥을 세우자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현실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은 따로 있다
공부는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것
아이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는 대화법
자존감이 인생에 끼치는 영향
장점을 강점으로, 단점을 보완점으로
인생을 좌우하는 인성 교육
창의력은 교재가 키워주는 것이 아니다
교육을 완성해주는 것은
‘부모’라는 이름의 책
Part 3. 일상을 함께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줘야겠다
말 한마디가 가져다주는 선물들
슬기로운 가정 보육
여러 번의 짜증보다 솔직한 ‘화’가 낫다
진짜 존중 vs 가짜 존중
거짓말하는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첫째가 처음인 아이를 대하는 자세
떼쓰는 아이 우아하게 대처하기
칭찬은 양이 아니라 질
사랑의 회초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Part 4. 교육기관에 다니며 시작되는 아이의 첫 사회생활
부모에서 학부모가 되었다는 것은
첫 교육기관을 고르기 전에 꼭 알아두자
비교가 독이 되는 과정
친구와 다투고 온 아이
발표를 못하는 아이
상담 전에 학부모가 준비해볼 만한 질문들
엄마들과의 친분은 과연 필요할까
아이의 사춘기를 대하는 진짜 어른의 자세
그냥 부모 말고 좋은 부모
에필로그 뻔하고 당연한 이야기들
아이에게 말해주기 전, 나에게 먼저 들려줘야 할 이야기
수정빛 작가는 1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오며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지은 이 책 《이렇게 말해줘야겠다》를 통해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제 고민하는 부분들에 관해 따스한 조언을 해준다. 저자는 첫 책에서도 밝혔듯 유년 시절에 겪은 깊은 트라우마로 오랜 시간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왔으며 이것을 마침내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하였고, 현재 아동 심리 미술 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것들을 이 책에 담아,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들고,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주고 말해줘야 할지를 글을 읽어가는 동안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여리고 약한 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들이 자주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저자는 좋은 사례들과 지양해야 할 모습 등을 보여주며 지혜가 담긴 조언을 해준다. 여러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찰해온 저자는, 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을 감정을 조절하는 법 등 슬기로운 가정 보육에서부터 여러 좋다는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들에 휘둘리지 않는 법, 첫 교육기관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들 등 좋은 자녀 교육 지침을 알려준다.
아이를 잘 교육하기 위해 책을 집어 든 부모와 교사가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를 받는 책
이 책은 자아를 형성하는 아이의 자존감과 인성을 위해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작은 실천 방법들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육아로 지쳐 있거나 아이에게 화를 내고 나서 자책하는 부모와 교사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사랑이 많은 아이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왔다고 말하는 저자는, 아이에게 정말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일지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을 읽은 어른들은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는 저자의 조언들에 깊이 공감하며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와 부모인 ‘자신’을 위해 작은 실천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