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1장 왜 글을 써야 할까?
1 세계의 대학이 글쓰기를 강조하는 까닭은?
2 이과 전공생에게도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
3 학교 밖에서도 글쓰기는 계속된다
4 생각의 중심을 잡아주는 글쓰기의 힘
5 메타버스에서도 글쓰기가 필요해
6 디지털 미디어 그리고 글쓰기
글쓰기 실험실 태초에 그림이 있었다
2장 글을 쓰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1 문학부터 비문학까지, 다양한 글의 종류
2 글의 뼈대를 잡아주는 구조 짜기
3 한눈에 쏙 들어오는 문장 쓰기
4 말과 글의 법칙, 정확한 문법 익히기
5 헷갈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6 글쓰기 전 준비운동
글쓰기 실험실 성격에 맞는 글쓰기 훈련법이 따로 있다면?
3장 실전 글쓰기: 어떻게 쓸까?
1 구상하기
2 개요 짜기
3 자료 조사하기
4 첫 문장, 첫 단락 쓰기
5 내용 전개하기
6 마무리하기
7 퇴고하기
8 글쓰기의 윤리
글쓰기 실험실 설계도 그려? 말어?
4장 종류별 글쓰기: 오늘은 글 쓰는 날
1 일상의 기록물, 수필
2 책으로 공부머리 틔우기, 서평
3 정확하고 선명한 정보 전달력, 뉴스 기사
4 사람 사는 이야기, 인터뷰
5 전략적으로 설득하기, 자기소개서
6 본질을 꿰뚫는 힘, 논술
글쓰기 실험실 로봇 저널리즘
참고문헌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에세이』는 수십 년에 걸친 장선화 박사의 글쓰기 현장 경력과 교육 경험을 녹여낸 결과물로, 교양입문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22번째 도서이다. 저자는 글쓰기를 꾸준히 연습하면 청소년들이 국어 교과목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논술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비판력과 논리력과 창의력을 깨치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능력은 21세기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기도 하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구상부터 퇴고까지, 글쓰기 전 과정을 저자가 동행하며 섬세하고 친절한 언어로 ‘잘 쓰는 팁’을 속속들이 일러준다. 1장에서는 글쓰기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도 글쓰기의 힘이 유효한 까닭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구조 짜기, 짧은 문장 쓰기, 문법 익히기,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글을 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이론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구상하기부터 개요 짜기, 자료 조사하기, 첫 문장 쓰기를 비롯한 내용 전개하기, 마무리, 퇴고까지 전 단계에 걸친 실전 글쓰기 방법을 안내한다. 4장에서는 수필, 서평, 기사, 인터뷰, 자기소개서, 논술과 같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소개하고 글의 성격과 양식에 걸맞은 구체적인 요령을 전수한다.
길어지는 문장, 주술 호응의 불일치, 수동태와 번역체 남용, 잘못된 어휘 오용…. 글을 쓸 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틀릴 수 있는 지점이다. 저자는 이와 관련한 약 40여 개의 잘못된 예문을 제공하고, 틀린 부분을 짚어주며 명쾌하게 해설한다. 더 나아가 수정 답안을 제시하며 청소년 독자에게 올바른 글쓰기 모델을 내세워 보인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본문에 인용된 본보기 사례 글이다. 또래 학생들의 모범 답안과 현직 기자 및 칼럼니스트, 유명 소설가 등 글쓰기 전문가들의 텍스트를 일부 발췌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잘 쓴 글’에 대한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좀더 깊이 살펴보면 좋을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