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던 시절, 어머니가 퍼준 한 줌 흙을 가슴에 품고 미국으로 떠났던 영어 한마디 못하던 키 작은 ‘하우스보이’ 김장환
●목회자가 된 그가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 침례교의 역사를 다시 쓰기까지 굳은 믿음과 신념으로 걸어온 신앙의 길과 그 여운을 지금, 함께 돌아 본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한국 청소년 선교의 참된 선구자이자 오늘의 극동방송을 이끄는 열린 성직자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 그의 삶에서 울려나오는 긴 감동의 여운이 시작된다
제3세계 목회자로서는 최초로 침례교세계연맹(BWA 총회장이 된 김장환 목사의 휴먼스토리가 담겨 있다 한국전쟁 때 미군을 따라 다니며 일하던 하우스 보이를 미국까지 데려가 공부시켜준 칼 파워스씨와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시켜 준 왈도 예거 장로. 김장환 목사를 조용히 내조한 투루디 여사. 미군 하우스보이에서 한국 침례교 역사를 다시 쓰기까지의 지난 신앙생활을 돌아본다.
“목사는 나의 천직이며 나는 다시 태어나도 목사일 것이다”고 장담하는 그는 한국 청소년 선교의 선구자이자 오늘의 극동방송을 만든 경영자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조국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했던 소년이 노력 끝에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고 가난한 조국으로 돌아와 극동방송의 모체격인 아세아 방송을 개국하여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에 복음의 소리를 전하며 선교사업에 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