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뉴미디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4년의 기록
PART 1. 14F, 세상에 없던 채널의 탄생
_지상파 방송사의 디지털 콘텐츠 성공 전략
하루 늦은 뉴스 - 속도가 아닌 진심을 선택하다
MBC 버티컬 채널 - 레거시 미디어의 룰을 버려라
일사에프 - 가치 대신 일상을 파고들 것
아이돈케어 - 내가 아니라 남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들어라
소비더머니 - 인플루언서는 최고의 아이템
띵작문화재 - 먼저 하면 타이밍을 잡을 필요가 없다
별다리 유니버스 - 뻔한 기획이라면 역할을 바꿔보자
브랜디드 콘텐츠 - 구독자가 이 광고를 봐야 할 이유를 만들어라
뉴미디어 생존 전략 - 차별화된 톤 앤 매너에서 경쟁력이 생긴다
Killer Contents 돈슐랭 - 같은 이야기를 다르게 전달하기
PART 2. 터지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뉴미디어 인사이트 8
TOPIC - 많이 봐야 특별한 것을 찾아낼 수 있다
BRANDING - 보이지 않는 차이가 아니라 보이는 차이를 만들어라
TARGET - M과 Z, 공통점보다 차이점에 더 집중하라
PASS or FAIL - 쉽게 시작하고 쉽게 포기하라
DIRECTION - 평범한 콘텐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법
MEME - 밈으로 놀고 밈으로 소통한다
RULE - 여론을 자극하는 단어 하나가 채널을 망가뜨린다
COMMUNICATION - 부정적 여론에는 빠른 사과 혹은 ‘존버’
Killer Contents 주락이월드 - 힘 빼고 만든 콘텐츠가 터진다
PART 3.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세계, 그다음은?
_디지털 콘텐츠의 미래
캐릭터와 세계관이 있는 새로운 세상을 구축하다
흩어져 있는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라!
지상파 방송사가 NFT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기존 질서를 대체할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서
더 이상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하는 세계가 아니다
Killer Contents 고기앤더시티 - 누가 어떻게 소개하느냐가 포인트
부록 일사에프와
일사에프 164만, 소비더머니 53만, 별다리 유니버스 30만
성공한 뉴미디어 채널은 어떻게 기획됐을까?
무턱대고 뉴미디어의 세계에 들어온 지상파 방송국 사람들이
실패를 거듭하며 몸으로 깨우친 성공 비법
수년간 콘텐츠 트렌드는 아주 빠르게 변화해왔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는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형태는 물론 내용까지 달라졌다. 플랫폼과 콘텐츠의 변화를 따라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머리 터지도록 기획하고 밤잠을 잊은 채 편집해도 인기 동영상에 이름을 올리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서 많은 사람이 도전함에도 살아남는 크리에이터가 많지 않은 까닭이다.
『MBC 14층 사람들은 이렇게 기획합니다』은 이처럼 치열한 뉴미디어 시장에서 지상파 방송국 사람들이 지난 4년간 살아남기 위해 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책이다. 구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보고 싶어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하나씩 찾아낸, 일사에프만의 원칙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소비더머니〉, 〈별다리 유니버스〉, 〈아이돈케어〉, 〈돈슐랭〉, 〈띵작문화재〉같이 차별화된 코너와 인기 콘텐츠를 탄생시킨 비법도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이 책 한 권이면 후발주자인 일사에프가 레드오션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까닭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오디언스 타깃팅, 브랜딩, 운영까지
성공하는 뉴미디어 채널의 A to Z
일사에프가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다. 2017년 신설된 MBC 디지털 파트 구성원들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뒤로도 고민은 계속됐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6개월가량 지난 2018년 11월, 평균 콘텐츠가 5,000에 그쳐 있던 것이다. 이 책은 이 같은 위기의 순간, 일사에프가 무슨 수로 돌파구를 찾아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PART 1은 기회를 만드는 전략 이야기이다. 조회 수 5,000에서 50만이 될 때까지 일사에프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기획?제